도입부터 클라이막스 까지 70%이상은 티져로 미리 들어서 티져만큼의 강렬한 느낌은 확실히 감소했지만,
소위 '듣자마자 좋은곡' 맞네요. 확실히 나연이의 상큼한 고음색깔은 걸그룹중에서도 독보적인듯.
가사를 단도적으로 표현하는 뮤지컬 혹은 율동같은 안무가 취향타긴 하지만,
후렴부분은 매우 신선하게 잘 짠듯. 어떻게 그렇게 일자다리를 흔들면서 골반을 빨리 튕길 수 있는지.
청바지 흰티는 신의 한수. 치마 입은 장면은 그 골반튕김을 몹시 가리는듯. 청바지 흰티 무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