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정도 스밍 결과,
이번 앨범 7곡(마지막 1곡은 타이틀인 This Christmas의 Inst라 제외)
모두 올 베스트군요.
01번. The magic of Christmas Time은
한국보다 서구팬들이 더 좋아할만한
감미로운 선율에
창법의 기교는 줄이고, 맑디맑게 정직하게 부른 Standard 발라드.
02번. This Christmas는 확실히 태연의 섬세하고 정교한 보이스컬러가
녹아있는... 정성스럽게 만든 타이틀이네요.
04번. 저는 candy Cane이 팍 끌리네요.
꼬꼬마 때의 신나는 크리스마스 추억을 되새겨주면서도,
태연이의 감성을 터치하는 보이스를 듣다보면
우리 모두 (그 무엇을) 더 이상 되찾을 수 없기에,
계속 그립고 쓸쓸해지는 복고풍 R&B 곡이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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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번. 쉿(Shhhh)도 강추!
Groove한 Jazz 사운드에, 태연의 끈적한 창법이 멋드러진 곡.
태연의 곡해석력은 가히 천재적이죠.
언급하지 않은,
03번 Let it Snow 나, 05번 Christmas without You, 팬 헌정곡인 07. 겨울나무 와 같은
다른 수록곡들도 올베스트라..
가급적 앨범 스밍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