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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8 21:21
[잡담] 근데 태연의 경우에도 뭔가 있나요?
 글쓴이 : 알로하1
조회 : 3,207  

제가 태연과 소녀시대 팬이긴 했지만.. 막 팬덤에 낄정도는 아니고 걍 호감있는 아이돌 정도였는지라 잘 몰르는데요.. 예전부터 가끔 태연의 심리 관련된 얘기를 간혹 듣긴했지만.. 걍 좀 평범하진 않은 성격? 이정도로만 알고 있어서 잘 모르는데.. 태연도 우울증을 많이 앓거나 소심한 성격이거나 한가요? 태연이가 연애했을 때 팬들이 욕한거 찾아보니까 좀 심하긴 하던데... 어쨌든 관련 기사나 내용 있으면 링크 걸어주실 분..

전 개인적으로 잡게에도 글이 있었지만 아이유양도 심리적으로 매우 어두운 구석이 있다고 봤거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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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ber 17-12-18 21:26
   
긍정적인 사람들도 관련 기사나 개인 SNS 까지 찾아와서 매일 욕을 먹으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집니다 가생이에서도 몇 년 동안 연예인 욕하면서 지내는
사람들 있는데 연예인들이 괜히 공황장애를 많이 겪는 게 아니겠죠
그리고 연애 했다고 팬들이 욕한 적 없습니다 뭔가 일 터지면 악플러들이
팬코짓 하면서 욕하는 거죠 이렇게 안좋은 일이 터졌어도 악플 다는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기레기들이 소설 쓴다고 욕하면서 정작 자신들이 이유가 이렇다느니
대뇌망상하는 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죠
카시로 17-12-18 21:28
   
연예인이란 직업이 그만큼 힘든거겠죠.
특히 아이돌들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사생활이란게 제한적일 수 밖에 없으니까 더욱 힘들겠죠.
조지아나 17-12-18 21:33
   
태현양의 정신건강은 잘모르겠고,  연예인들의 삶이  개개인에 따라  극과 극이라..  환경자체가  우울증, 공황장애에 쉽게 노출되는것은 분명한듯 보여지네요.
휴잭맨 17-12-18 21:34
   
저는 연애로 욕먹기 이전에도 태연이 감수성 예민함을 많이느꼈어요. 그런 애가 연애한다는 이유 하나로 상대팬덤한테 도가 지나친 악플이 쏟아질때 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화가날 정도였네요. 뭐 연애뿐만 아니라 그이전에도 이유같지않은 이유로 악플에 많이 시달렸으니 아무리 멘탈이 강한 사람이라도 우울증이 생길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알로하1 17-12-18 21:46
   
상대 팬덤 뿐만 아니라 원래 기존의 태연 팬들도 태연이 팬들한테 거짓말 했다고 막 욕하던데..(욕 수준이 차마 여기다가 못옮길 수준...근데 얘기 들어보면 그따위 욕도 필요없을 정도로 상당히 가벼운 문제인데.. 팬들은 심각했나봄..) 근데 태연이 감수성 예민하고 이런건 어디서 느끼셨나요?
          
stabber 17-12-18 21:52
   
기존의 태연 팬 누가 욕하던가요 제가 그래도 오래 팬질한 편이고
트위터에서 웬만한 팬들은 팔로잉하고 있는데 어떤 팬들이 욕하던가요?
설마 탱갤에서 ㅇㅇ 유동들이 욕하는 게 팬들이 욕했다는 건가요
아니면 태연 인스타 들어와서 비공개 계정으로 부모님 욕까지 하던 애들이 팬이란 건가요
               
알로하1 17-12-18 22:10
   
제가 아까전에 봤었는데 지금은 주소를 몰라서 못찾겠네요. 근데 뭐 태연이 인스타나 뭐 그런데 뭐 자기들끼리만 알 수 있는 단어로 글을 좀 많이 남겼는데, 팬들은 자기한테 하는 건줄 알고 엄청 흥분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단 얘기부터... 온리 팬이라고 인스타에 적어놓고 팬들로부터 사랑을 잃을까봐 우울해 한다던 애가 무슨 오픈카열고 대놓고 키스신을 찍고 그러냐.. 너 인성 안좋은 건 알았지만 그래도 예전부터 얼마나 좋아했는데..

어쩌구... 물론 다 엑소 펜이 아니라 태연팬들이 남긴 글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팬들이 정말 어처구니 없고 정신 나간 짓거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들한테는 진짜 뭔가 여자친구 같은 느낌이었나 보네요. 태연이.. 근데 뭐 태연이 분명 그런 여자친구 느낌 드는 매력이 있는건 확실하긴 한데..
                    
stabber 17-12-18 22:18
   
그럴 의도 아니시겠지만 이건 그냥 태연이 안티들이 말한 거 그대로의 워딩으로 옮겨왔네요
태연이 인스타나 뭐 그런데 자기들끼리만 알 수 있는 단어로 글을 썼다구요? 그리고 인성 운운
하는 글을 썼다는데 다 태연팬들이 남긴 글이였다 태연팬들만 글을 남기는 곳이 과연 어디
있습니까 그렇게 확신하려면 앨범이랑 오프 인증하는 극소수의 회원제 카페 밖에는 그렇게
단언 못하시는데요 소시지닷넷 채팅방에서 그런 소리 하던가요 태연이팬들이 모여서 태연이
욕하는 그런 사이트가 과연 어딘지 기억 해주시면 신뢰성이 올라가겠네요
내가 뫄뫄팬이였는데~ 예전에는 뫄뫄 좋아했었는데 식상하게 팬코는 넘쳐난답니다
그런 걸 팬이라고 믿으신다면 너무 순진하신 것 같네요
                         
알로하1 17-12-18 22:30
   
뭐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하네요. 첨에 방연게에서 뭐 태연도 심리상태가 걱정이다 이런 글 올라와서 구글에 비슷한 키워드로 찾아보니까 그런 내용들이 있어서 저도 그게 백퍼 태연 팬일꺼다란 확증은 없네요. 뭐 그걸로 상당수가 탈덕을 했니, 연애 당시에 논란이 있어서 좀 시끄러웠느니 그런 얘기도 좀 들리고. 근데 뭐 자기가 연애 못하고 있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에게 그런 짓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들이 팬인지 안티인지는 모르겠으나 좀 유치하긴 하죠.
          
쌈장 17-12-18 21:52
   
어떤 팬을 만나셨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팬이라고 불릴만한 분들 중에
함부로 말씀 하시는 분 못봤습니다.
그건 다른 그룹이나 솔로 아티스트의 팬들도 마찬가지구요.
여기다가 못 옮길만한 수준의 욕은 디씨 특정 갤러리 같이 정화 안되는 곳에 많이 있죠.
          
휴잭맨 17-12-18 22:13
   
그 당시에 sm소속사 가수들 두루두루 좋아했던 때라 연애기사도 관심있게 봤었는데 태연팬들이 태연 욕하는건 못본것 같은데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디서 느꼈냐 물으시면... 그냥 방송나오는 모습과 말하는거에서 종종 느꼈어요. 뭐라 설명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분위기로 느낀거라...
라스에 완전체로 나왔을때 옆멤버에게 한마디씩 할때였나? 그때 다른멤버가 태연에게 우울할때 슬픈노래 들으면서 끝도없이 우울해한다면서 멤버들한테 의지하랬나? 뭐 그런식으로 얘기 했던게 기억나네요.
               
알로하1 17-12-18 22:15
   
어찌보면 태연이 소녀시대에 계속 남아 있는 이유도 뭐 sm이 잡은 것도 있겠지만 태연 본인도 그 그룹에 애정이 많고 자기도 뭔가 의지될만한 구석이 있어서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KYUS 17-12-18 22:36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안좋은 소리도 계속 듣고 보게 되면 아무리 멀쩡한 사람도 우울증에 걸립니다.그러므로 이런 죽음은 해당 연예인의 문제가 아니라 안티짓으로 재미를 느끼는 것들이 문제인거죠.
남 안되는거 보고 싶다고 무책임하게 싸질러 놓는 안티들이 있는한 이런 죽음은 반복될겁니다.
담양죽돌이 17-12-18 23:16
   
평소에 계속 웃고 항상 밝은 사람은 대부분 그 반대적 어두운 내면이 있는 듯 보입니다.
내면을 감추기 위해 더 웃고 애써 밝은 듯 보이려 하는 거죠.
그런사람들이 혼자 있을때 쉽게 우울감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약간 그런편이라....
오히려 평소 무표정하고 있는대로 하고싶은말 다하는 성격이 평소에는 별로 않좋게 보여도
정신건강엔 좋은듯....
축구중계짱 17-12-18 23:17
   
진짜 그 연예인이 잘되길 바라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팬이 연애하는걸로 심한 악플을 달까요??
오히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 사람에 대해서 함부로 아는듯이 말하니까
그걸보고 더 깊은 슬픔으로 자신을 몰아넣는 부분은 있겠죠.
맞서서 같이 욕을할수도 없고, 대중 시선 의식을 안하고 살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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