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개인적으로 보신각 타종행사는 보러 가시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한해가 갔다는 것을 온몸으로 알수있는데 집에서 맞이하는 신년은 .. 그날이 그날 같은 느낌이..
막상 가서 행사도 참여하고 그러면 나름 소원도 빌게되고 ..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게
아.. 사람이 함께 이렇게 살아가는구나 뭐 그런 묘한 느낌도 듭니다.
한해를 함께 살아온 동질감?? 올해 열심히 살아 마지막까지 왔구나 싶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구나 싶은 ..벅참이나..
신년에대한 기대감 같은 것도 있고..
젊은 시절에는 저 혼자가서도 소원빌고 오고 그랬네요..
조선일보 근처에 차 세워두고 걸어갔었죠. 그쪽 방면은 텅텅 비어서 좋음.
그 시간에 딱지뗄 이유도 없고.. 뭐 그렀음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