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하는 태연의 단독콘서트 중
첫콘을 어제 봤습니다 서울 올라가보니 날씨가 많이 풀려서 추위 걱정도 덜했고 온라인으로
미리 굿즈 판매를 진행해서 몇 시간 동안 굿즈줄 설 필요도 없어서 편했네요 공연 시작 임박
해서 평화의 전당에 들어가니 1층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 콘서트 VCR에도 등장
하는 트리죠 일단 1층 C구역 중간 정도 시제석 시작하는 부근이였는데 시야 제한은 거의 없었
지만 오늘 하는 중콘은 1층 제일 뒤...좌우측 스크린이 많이 안보일 것 같네요 막콘은 3층;;
슬픈 일이 있고 그 다음날에 있었던 콘서트라서 팬으로서 열심히 응원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평소보다 태연이가 말하는 톤도 의식적으로 밝게 하는 게 느껴졌었고 열심히 콘서트에 집중하려고
하더군요 그리고 콘서트 진행하면 할 수록 태연이도 팬들도 콘서트 자체를 즐기는 자리였습니다
오후 8시 시작한 공연이였는데 아티움부터 시작해서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까지 역시 김태연이란
가수의 콘서트 보고 있으면 신나서 시간이 금방 지나버리더군요 밤 10시 40분에 공연이 끝났네요
오늘 콘서트와 내일 콘서트까지 아직 2번의 콘서트가 남아있는 것도 좋고 크리스마스 선물 그자체
마음 속으로 다 함께 위로하자는 생각을 했었는데 항상 그렇듯이 위로받고 공연장을 나왔네요
역시 콘서트는 가수와 팬들에게 가장 큰 의미를 가지는 공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