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일본인들 죄다 한국연말가요대전 보고 있었군요..ㅎㅎ
한국 40대 아저씨들도 태진아 나오면 채널돌립니다....
50전후까지는 충분히 아이돌 + 윤도현이나 부활정도의 중견가수들이 같이 어우러진다면 충분히 볼만해요...40대,50대들도 트로트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가족끼리 봐서가 아니죠 ㅎㅎ 시청률은 가족끼리 보는거랑은 관계없습니다
그냥 일본 연말에는 전 방송사들이 홍백에 몰빵 해주는 분위기라서 그렇습니다
동시간대에 다른건 볼게 없어요
우리가 연말에 종각 타종하는거 보듯이 그냥 연말에 홍백가합전 보는게 일상처럼 되어있는것
뿐이죠
나쁘게 표현하면 아주 오랜기간 새로운 시도도 없고 타 방송국의 견제도 없이
독식하고 있는거죠 일본 젊은세대들도 볼게 없어서 켜놓는것 뿐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그게 가능할거라 보시나요?
위에 일본 홍백 드립 치셨던데 홍백 시청률 한 때는 70% 넘었던 적도 있어요.
요즘 일본 10, 20대들은 홍백 별로 안봅니다, 오히려 MBC 가요대제전 보는 애들도 많아요.
인터넷 발달과 핵가족화로 같이 보자 라는 분위기를 형성하자는 자체가 이미 촌스러운 구식
발상입니다, KBS도 그렇고 걍 트렌드에 따라가는거죠.
홍백드립 70%운운 하기전에 70%나왔을 당시 일본의 방송국 숫자부터 파악해 보시고 얘기 하죠.
한국의 예전 인기 드라마들 시청률 50%넘은것과 지금 인기드라마 50%넘는 수치가 동급인가요?
10대 20대가 홍백을 안본다고요? 한국에서 가요대축제 보는 비율보다 몇십배 많이 볼겁니다.
핵가족 드립은 여기서 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가족끼리 보는 프로는 지금도 여전히 시청률이 수십퍼센트가 나옵니다. 특히나 황금시간대라면..
일본 10대 애들은 홍백보는게 촌스럽다고 생각함, 이건 빼박 팩트입니다.
걍 일본인들은 습관처럼 마지막날에 홍백 틀어놓는거지 예전처럼 주목해서 본다거나
관심을 가지는게 아니죠, 그게 시청률 30%대로 떨어진 결정적인 이유고요.
그런 촌스러운 트렌드를 부러워하는 건 보수적 아재 감성의 미래 틀딱충 예정의 인간들이나
할 듯 ㅋㄷㅋㅋㄷㅋ
지금 유튜브 시청자수 14만명 넘네요
발라드가수 나오면 채널 돌리거나 안보기 때문에 아이돌 위주가 낫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랩이나 퍼포먼스형 가수들 말곤 연말에 굳이 무대를 TV를 통해 볼 이유가 없죠
발라드 같은 노랜 음원사이트에서 듣는게 낫지
마이크 잡고 노래만 부르는걸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