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어느 무대이던지 라이브로 노래하는 에이핑크의 실력 가득한 콘서트 였습니다.
에이핑크는 항상 올밴드 라이브 콘서트 인지라 밴드버젼으로 편곡한 음악들도 좋았고 (음향은 ㅡㅡ;; 우리나라 콘서트장 음향기기에 투자좀...) 중간중간 나오는 VCR도 지루하지않게 편집을 잘해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 조명 및 무대효과도 좋았고 핑순이들의 무대멘트도 찰져서 3시간이 넘는 공연시간이 짧게 느껴질만큼 행복지수 가득한 콘서트 였습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무대별 컨셉에 정해진 선곡을 잘해서 그런지 여러개의 공연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던 콘서트였습니다.
"별의 별"로 시작해서 "Good Morning Baby","FIVE" 그동안 콘서트장에서 못들었던 "Lovely Day" 와 "What a boy Want"
섹쉬 무대에서 불렀던 "콕콕", "Boom Pow Love", "Perfume"
특히 "Perfume"에서는 지팡이를 이용한 무대연출이라 이색적이고 새로운 느낌이 드는 무대였습니다.
그리고 개인무대
초롱&보미는 "량현량아 - 학교를 않갔어" 은지는 "Jessie J - Domino" 하영이는 "선미 - 가시나"
남주는 "Tinashe - All Hands on Deck" 나은이는 "싸이 - New Face"
에이핑크가 아닌 자기 자신만의 무대인지라 많이 준비하고 연습한게 보이더군요.
"좋아요" 불르고 VCR & 무대멘트 및 여러가지 이야기 하고 "난 니가 필요해"
다음은 발라드 무대
"Eyes", "Miss U", "Secret Garden", "4월19일"
그네를 타고 불르는 무대연출을 해서 더욱더 좋았고 듣고 싶었던 에핑표 발라드곡이라 애정 가득한 무대였습니다.
다음은 히트곡 무대
"LUV", "NoNoNo", "Mr. Chu" 판다들의 응원 및 떼창도 가장컸고 가장 신나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엔딩크레딧 그리고 이어진 앵콜의 함성 그리고 시작된 "Bubibu","하늘높이".
특히 "하늘높이" 부를때는 판다들이 준비한 종이 비행기 이벤트.
막곡으로 "니가 손짓해주면" 불르고 이번 "Pink Space" 콘서트 공연이 끝이났습니다.
총 25곡의 노래와 3시간이넘는 공연시간동안 같이 노래부르고 응원하고 웃고 떠들고 즐겼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에이핑크 팬이 아니어도 공연 즐겁게 보낼수 있으니 시간되시면 다음 콘서트에 한번 와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울 핑순이들 수고많았어요~ 에이핑크는 ♡ 사랑입니다..^^
작성일 : 18-01-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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