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가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됐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는 영화감독 이해영, 이경미, 이원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내 인생의 첫 떡볶이 '학교 앞 떡볶이'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식당은 맛있게 맵기로 유명하다는 노원구의 떡볶이 가게다. 주변에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있다는 이 가게는 다양한 연령층이 단골인 곳.
13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가게는 독특할 게 없고 평범해 보이지만 매력적인 맛을 가진 곳이다. 특히 밀떡의 식감이 어느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당히' 쫀득하다고. 홍신애는 "그 식감을 위해 많은 연구를 했다"며 "불렸다 조렸다를 반복해서 만든 식감"이라고 설명했다.
양념 맛 역시 매운맛과 단맛이 튀지 않고 적당히 조화를 이뤄 "완벽하다"는 평을 얻었다. 떡볶이와 함께 먹는 꼬마김밥도 인기도 많은데, 양념에 찍어 먹으면 맛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이 줄을 이었다.
이번 편 황교익 오버가 심하던데 방송이라 그런건가?
난 매운 거 잘 못 먹고 단거는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인데 떡볶이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내 입장에서 이번 편 내내 황교익 되게 아집이 쎈 사람 같았음....
맛이라는게 평균치는 있을지라도 절대치는 없을텐데...
진짜 이번 편 황교익은 너무 아니었음...
떡볶이를 맛있다 느끼는건 어릴때부터 익숙하고 사회 분위기때문이지 자신의 맛취향에 의한게 아니라고 말하던데
영화감독 한분이 자신의 취향에 의해 좋아하는거라니까 그럴리가 없다는 식으로 치부하더군요
떡볶이를 좋아하면 자신의 입맛으로 좋아하는걸리가 없다고 확정하는게 좀 이해가 안가던
사람의 취향은 제각각인데 왜 모두가 동일하다고 생각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