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ㆍJYPㆍ빅히트가 SK텔레콤과 손잡은 속사정
기사입력2018.02.02 오후 3:34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69&aid=0000275454
K팝 기획사ㆍIT회사 짝짓기… 새 판 짜는 음원 유통시장
YG-네이버, 로엔-카카오 음악사업 이어
SMㆍJYPㆍ빅히트도 SKT와 협약
40~50% 유통 수수료 낮추고
멜론 중심의 시장 견제 의도
음원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대형 가요 기획사와 공룡 정보통신(IT) 회사가 잇달아 짝짓기를 하며 새 판 짜기에 들어갔다. 돈을 앞세운 음원 대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는 평가다.
지난달 31일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SM)와 JYP엔터테인먼트(JYP),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는 SK텔레콤과 음악 유통 및 음원 사이트 사업 제휴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경쟁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YG)가 네이버와 손잡고 음악 사업에 나선 것에 대한 대응이다. SM과 YG, JYP는 국내 가요계 빅3로 분류된다. 빅히트는 최근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배출한, 새 강자다.
음악 유통 판 흔들기 나선 SMㆍJYPㆍ빅히트
기획사가 IT회사와 적극적으로 동거에 나선 데는 ‘입맛에 맞는’ 안정적인 플랫폼 확보를 위해서다. 유력 IT회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또는 음악 유통망에서 힘을 발휘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재 가요 유통 시장은 기획사에 불리하다. 가요 유통은 기획사에서 계약을 한 유통사(로엔엔터테인먼트ㆍCJ E&M 등)에 콘텐츠를 넘기면, 이 콘텐츠를 유통사가 음반 매장이나 음원 사이트(멜론ㆍ엠넷뮤직 등)에 뿌리는 식으로 이뤄진다. SMㆍJYPㆍ빅히트는 SK텔레콤과의 제휴로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와 함께 가요 유통에 나선다. 세 기획사가 신생 유통사(아이리버)에 힘을 실어준 데는 음악 유통 구조를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 중형 가요 기획사의 고위 관계자는 “SM 등이 신규 유통망 지원을 통해 두 차례의 유통 과정을 거치며 발생하는 기존 수수료를 낮추려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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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ps) 개인적으로 아쉽다면, 삼성 뮤직, CJ& EM
포함하여 , 분석 기사화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삼성전자에서(제조사) Apple의 itunes의 대항마로,
삼성 뮤직 (음원유통) 육성할 가능성 크다고 보여집니다. 그수혜 대상은 _ 음원공급사 소리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