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배우 최수종이 하희라와 은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최수종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돕는 베필, 선한 영향력, 축복의 통로, 은혼식, 반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수종과 하희라는 결혼 25주년을 맞아 라오스에서 은혼식을 기념하고 있다. 두 사람은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폭포 앞에서는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마지막 장미꽃 한 송이와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 인증 사진까지 25년째 변함없는 부부애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기 좋아요, 너무 부럽습니다", "선한 영향력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