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알베르토 몬디와 샘 오취리가 냉장고에 출연. MC 김성주는 "이탈리아가 6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좌절 했다" 말했다. 알베르토는 "축구 얘기 안 하시겠지 생각했는데"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김성주는 또 "안정환도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었다" 알베르토는 "저도 세미프로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 그래서 안정환씨가 계셨을 때 당연히 알았다" 며 "머리가 엄청 길었고, 최초로 이탈리아에 진출한 한국 선수 아니었냐. 그때가 이탈리아 축구 황금기였다. 전세계 대단한 선수들이 있었다. 안정환 선수가 레전드들과 함께 뛰었다"고 안정환의 활약상에 대해 말했다.
샘은 "처음에 안정환 씨가 뭐 하는 사람인지 몰라서 첫 만남에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봤다" 안정환은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편에서 샘과 함께 출연했었다. 대기실에서 만났는데 샘이 축구할 줄 아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MC 김성주는 안정환이 이탈리아전 16강전 골든골을 넣었다고 언급. 알베르토는 "그때 너무 잘했다. 잘 못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장난스럽게 말했다.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알베는 “평소 집에서 한국 요리와 이탈리아 요리는 물론,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해 먹는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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