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로 이름을 알린 포크 가수 강태구의 데이트 폭력 사실이 밝혀졌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강태구와 3년 반 동안 연인 관계에 있었고 그동안 음란 동영상 시청 등을 강요당했다”며 “연인 관계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강태구의 폭력을 폭로했다.이어 그는 “강태구가 이상한 체위를 요구했고 그 행위를 거부하면 ‘나를 사랑한다면서 이런 것도 못 해주냐’고 협박했다”며 “아직도 죽고 싶을 정도로 수치스럽고 끔찍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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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태구는 정규 1집 ‘블뢰(bleu)’로 대상 격인 ‘올해의 음반’ ‘최우수 포크 음반’ ‘최우수 포크 노러로 3관왕에 오른 포크 가수다. 그러나 강태구의 데이트 폭력 사실에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은 수상 취소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