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배우란 편견을 배제하면 좋은데요.
케이팝으로 넘어와서 데뷔하니 확실히 곡, 뮤비 퀄리티는 잘 뽑아진거 같네요.
자비를 들여서 타국 언어로 앨범을 제작했다고 하니 열정만큼은 인정할수 밖에 없구요.
다만, 케이팝이란 카데고리 안에서 앨범을 내고 데뷔한 만큼 AV배우 병행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팬미팅 또한 선을 지키길 바라고요.
케이팝에 피해를 안주는 선에서 잘 활동한다면 비난까지는 안 하겠지만.
AV 배우 이미지 때문에 음지쪽에서 많이 접촉해올 텐데...
혹, 스폰서나 무슨 사건에 연루되어서 안좋은 스캔들이 터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케이팝 이미지를 안 좋게 만들까 봐...
그래도 이번 케이스를 통해 외국 케이팝 팬들에게는 케이팝이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것과
케이팝 데뷔를 꿈꾸는 외국인들에게 케이팝이 편견 없이 열려있다는 걸로 전달 될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허니팝콘 멤버들의 청순한 이미지 변신(세탁)이 놀랍네요.
기대감이 워낙 낮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생각보다 노래는 괜찮네요
한국어 발음이나 보컬도 나쁘지 않고...뮤비도 평타 수준은 나온 듯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 한국 활동은 딱 여기까지가 한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으로서는 방송출연은 당연히 불가능하고...수익 창출 부분도 소극장 공연이 주가 되는 일본과 달리 행사가 주수익원인 한국 아이돌 시장에서 과연 애네들을 불러줄 행사가 있을지 심각하게 의문이 들기 때문
그렇다고 광고수익을 기대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인터넷 tv 위주로 반짝 활동하다가 한국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뭐 그래도 수익적인 측면을 떠나서 본인들이 염원(?)했던 kpop 데뷔라는 꿈은 이루었으니 어째거나 본인들도 크게 밑지는 것은 없을 듯
소속사가 한국소속사여도 성공할까 말까인데, 일본소속사면 한국 연줄도 없으니 활동 자체가 전무할테고,
방송에 나올 수도 없으니 노래가 아무리 좋아도 뜰 수가 없는데, 무슨 생각으로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한마디로 큰 꿈을 꾸고 왔으나, 절대 이뤄질 수 없는 꿈을 꾸고 왔네요.
소속사 이름이 완전 듣보라 이거 괜히 한국 좋다고 왔다가 불미스러운 일 나고 혐한되는거 아닌가..
영세 소속사 간 hub 루이 전례도 있고 뮤비, 곡 퀄리티 처참하겠구나.. 싶었는데 신경 많이 썼네요
한국어 발음이 안돼서 곡 발음은 어떻게 하려나 싶었는데 그것까지 잘 다잡아서 낸 듯 하고.
생각보다 본인하고 소속사가 패기로 뭉친 듯?
의욕없이 kpop 유명세나 빨아먹겠다 달려든거면 꺼져라 했을텐데, 노력이 보이기에 일단 응원해봅니다
KPOP을 좋아하고 있는건 이해 하지만,
그냥 개인 유튜브에 기존처럼 KPOP 커버영상만 취미삼아 올렸으면 좋았을텐데..
열심히 피 땀흘려 노력하고 있는
국내 KPOP 걸그룹 분들한테 괜히 미안해 지내요..
이젠 소원성취 했으니..
조용히 일본 자국으로 돌아가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