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과 레드벨벳이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을 우습게 봤다는 관점에서 욕먹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책임의 소재를 따지면 이런 상황을 만든 건 에스엠, 정부부처 공히 책임이 있고,
언론 보도로 보면 에스엠을 그렇게 비난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책임의 크기를 따지면 단장을 맡은 윤상이 욕을 가장 크게 먹어야할 것 같은데요.
이정도 무성의는 괜찮다고 생각해서 일처리를 이 따위로 했으니, 잘못된 사람에게 일을 맡긴 정부부처의 책임도 있네요.
책임 순위를 따지자면
무성의한 일처리를 한 윤상이 책임이 가장 크고,
다음은 역시 자신들의 이익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국가적 의미를 가지는 행사를 우습게 안 에스엠,
마지막으로 이렇게 까지 이번 사안을 우습게 알고 일처리 할 거라 예상은 못 했겠지만, 윤상에게 일처리를 맡긴 정부부처가 도의적 책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