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산티아고에서 공연을 진행한 방탄소년단은 남미 팬 특유의 격렬한 응원에 힘입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모든 멤버들이 리허설부터 공연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고 특히 정국의 무대 위 열정은 단연 눈에 띄었다.
고지대라는 악조건 속에서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춘 정국은 결국 체력적인 문제를 느끼고 무대 아래서 쓰러진다.
다른 멤버들도 살살하라고 정국을 말렸지만 그는 다시 무대에 올라가 팬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공연 이후 정국은 몸이 아픈데도 왜 그렇게 열심히 했냐는 질문에 "칠레도 엄청 오랜만에 온 나라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나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YouTube 'BANGTANTV'
이어 정국은 "들어가기 전에 몸 상태가 안 좋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팬들을) 못 보니까"라며 소중한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과거 정국은 방송을 통해 "모든 무대가 마지막 무대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오른다"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300일의 발자취를 담은 성장 다큐멘터리 '번 더 스테이지'는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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