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근황 "한국서 데뷔한지 21년, 올해는 꼭 만나고파"유승준이 근황을 공개했다.
유승준(스티븐 유)는 지난 2월 22일 웨이보(중국 SNS)에 "벌써 한국에서 데뷔한지 21년이 됐다"고 운을 뗀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 정말 고맙다. 여러분 응원 감사하고, 더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겠다"며 "올해는 여러분과 꼭 만났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승준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각각 표현하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팬들에게 까지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유승준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은 물론 팬들에게 받은 편지, 음식, 선물 등이 담겨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97년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했다. 활발한 활동을 벌이던 중 2002년 입대가 확정됐으나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했다. 이후 유승준은 병역 기피 의혹으로 같은 해 2월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