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 측이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들 덕분에 기부 활동이 활발해진 이유에서다.
'스타워즈' 측은 5일(현지 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방탄소년단의 팬들 덕분에 순식간에 1백만 달러 모금액이 모였다. 유니세프에 전달,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식량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워즈' 측은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를 맞이해 선행 캠페인을 시작했다.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백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 아미 팬들이 막강한 화력을 보여준 것. 단 이틀 만에 목표액을 달성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유니세프도 공식 SNS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감탄 뿐이다. 방탄소년단 아미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목표로 한 기부금인 1백만 달러를 이틀 만에 달성했다"는 글을 남기며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