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장기기증은 생명을 이어준다'는 주제로 가수 이특(슈퍼주니어)과 써니(소녀시대)가 참여하는 '비긴어게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이 생명의 끝이 아닌 생명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은 영상물을 9월 중순까지 릴레이로 공개한다.
이특과 써니는 MC로 출연하고 각계 인사들은 장기·인체조직 기증 현장에서 서약하고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계기를 설명한다.
첫번째 릴레이 주자로 나오는 박주민 국회의원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기·인체조직기증 의사를 묻는 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생명나눔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