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912118
강남의 심장부인 코엑스 일대에 최근 운영을 시작한 초고화질 전광판이 볼거리로 떠오르면서 한국형 뉴욕타
임스스퀘어 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는 것이다. 삼성동 코엑스 일대는 국내 첫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이
다. 지난 3월말부터 1단계 사업으로 코엑스 건물중앙의 크라운 미디어, SM타운 외벽 미디어, 케이팝광장 전
광판이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11월까지 인근 삼성역과 연결되는 밀레니엄광장, 파르나스호텔, 현대백화점
면세점등에 옥외광고물이 추가 설치된다. 2022년 이후 삼성동 현대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완성
되면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2단계 사업이 시작된다. GBC 빌딩은 1층부터 105층까지 대형 전광판 기능을
할수있는 기술이 적용돼 그 자체가 장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2026년 이후 3단계 완성기로 접어들면 삼성동
대상지 전체에 미디어아트를 송출한다. 코엑스 일대를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