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배우 유이가 SK 와이번스의 시구를 소망했다.
유이는 김성갑 SK 와이번스 야구 코치의 차녀. 이날 유이는 2018년 소원을 묻는 질문에 "지금 SK 와이번스가 잘 되고 있지 않냐. 나도 가고 싶은데 아버지가 얼굴에 먹칠하지 마라 해서 못 가고 있다"며 "몇년 전 내가 땅볼을 한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연습도 많이 했고 연습할 땐 진짜 잘 됐다"며 "그때 연습해봤자 소용 없더라. 아버지 뇌리에는 '땅볼' '안돼'만 있는 것 같다. 아버지가 한번만 더 오면 혼난다고 하더라. 우리 아버지 너무하지 않냐"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