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6-11 18:03
[방송] '1박 2일', 韓 예능 최초 판문점 방문...군사분계선부터 DMZ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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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1박 2일'이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판문점에 간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판문점을 방문하는 '1박 2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4.27 남북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된 가운데 '1박 2일'이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그 역사적 장소인 판문점을 방문한다. '판문점'은 이전에 어떤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도 허락되지 않은 곳이었다. 하지만 판문점 관할 UN사에 몇 년간 촬영의 협조를 요청한 결과 '대한민국 예능 최초의 판문점 방문'이 성사될 수 있었다. '1박 2일' 멤버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했던 군사분계선과 공동 식수했던 소나무, 판문점의 곳곳을 돌아보며 이전과 달리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이에 차태현은 "'1박 2일'을 하면서 독도와 하얼빈 이후 세 번째로 특별한 느낌이 들게 한 장소"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눈앞에 있는 곳을 직접 가보지 못한다는 게 안타깝고 서글프다", "분단국가라는 걸 실감하지 못하다 판문점에 와보니 피부로 느껴진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또한 언젠가는 북한의 주민들과 함께 '1박 2일'을 외치는 날을 염원하며 함께 '1박 2일'의 구호를 외쳤다.'1박 2일' 팀은 판문점뿐 아니라 예능에 공개된 적 없는 DMZ 내 유일한 민간 마을인 대성동 자유의 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군사분계선과 불과 몇백 미터 떨어지지 않는 곳에서 북한을 바라본 특별한 감정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판문점 방문기는 오는 24일과 내달 1일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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