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 기자] 강타가 3라운드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1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첫번째 원조가수로 강타가 출연했다. 강타는 "내 모창자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토니는 "강타가 자신이 아닌 파트를 부른 적이 없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강타는 이날 긴장한 티를 많이 냈고, 멘트가 많았다. 토니는 "오늘 강타가 긴장을 많이 했다. 말이 많은 건 긴장했다는 거다"고 말했다.1라운드에서는 '캔디'가 나왔고, 5명 모두 똑같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판정단은 "다 강타다"고 말했고, 심지어 모창자의 보컬 트레이너조차 모르겠다고 말했다.1라운드에서는 1번이 35표로 탈락했다. 강타는 단 3표차로 탈락을 면했다. 전현무는 "'히든싱어' 사상 처음으로 1라운드 탈락될 뻔했다"고 말했고, 강타 역시 한숨을 쉬었다. 강타는 "최종 라운드에서 60표 이상 받지 못하면 여장을 하겠다는 공약을 했는데, 여장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타는 3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안겼다. 결과가 발표되자 한동안 정적이 흘렀다. 송은이는 "장난 하지 마라"고 결과를 믿지 못했다. 전현무는 "46표를 받아 탈락의 고배를 받았다. 많이 놀라지 않았냐"고 물었고, 강타는 "어렸을 때 목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