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씨가 저보단 나이가 꽤 많지만 음악만 했던 친구여서 그런지 은근 순수한 구석은 있는 거 같더군요. 뭐 제 내느낌뿐일 수도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 돈은 떨어져가고.. 내가 잘하는 건 노래 하는 거밖에 없고.. 그래서 아직 확실하게 매듭되지 않았음에도 일단 나와서 평가받아야 겠다고 결심한거 같습니다.
당시도 논란은 있었는데,
미국에 있을 당시 친구의 죽음으로 정신병에 걸렸고 그 치료약에 마약성분이라는 메스암페타민이 포함되어 있었던 거죠.
그 약은 미국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복용중이던 약이었지만, 한국에서는 금지가 되어 대체약을 구하던중 그보다 효과가 좋은 약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불법적인 방법으로 입수한게 문제가 된거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그 약의 사용 목적 때문에 마약밀수나 약쟁이라고 매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