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의 필모를 감안하면, 이번 영화는 "마션"을 보고 베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근데, 마션은 2015년 작이고, 4년전부터 구상했다고?
혹시나 싶어 알아보니, 원작 소설은 2011년에 발표되었더군요..
"마션" 소설은 읽어봤을 테고, 영화로 만든다고 하니, "우리도 할 수있겠다" 라고 생각한 건 아닐까요?
영화 "신과 함께"에서 보여준 CG 수준이라면 우주공간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수시로 나타날 윤제균식 개그코드와 감동 시퀀스가 불편한 사람은 소화시키기 힘들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