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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3 04:58
[잡담] jyp 차세대 전원 일본인인 "트와이스"를 하려면
 글쓴이 : KPOPer
조회 : 2,932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622174055447   <==  JYP "전원 일본인 '트와이스' 준비, 늦어도 2020년 데뷔"  <== 관련기사



좀 더 살펴볼 문제들이 있다.



1. KPop이란 용어는 쓰지 말아야 한다.


(일본 현지화 및 일본어 그리고 일본인인데 JPop이지 어찌 그게 KPop? 아니면 KPop이란 용어의 의미부터 분명히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기업으로 따지자면 현지공장을 설립하는 거랑 같다. 현지인들을 고용하고 현지에서 생산을 한다. 그건 물론 한국제품으로 봐야한다. 하지만 문화는 다르다. 문화는 국민정서 및 국민성까지 포함되기에 우리나라 정서까지 포함된 KPop이란 용어는 맞지 않다고 본다.)



2. JYP의 수익에는 도움이 될거다. 하지만 KPop전체의 수익에는 악영향이 우려된다.


(그게 가능하면 대만에도 필리핀에도 유럽 및 미주 등 기타 각 지역에 그런 현지화그룹들을 만들면 되니까. 하지만 문제는 국내 중소형 기획사나 전체 케이팝에는 손해가 클거라 본다. 현지어로 현지사람들이 같은 수준의 노래를 하는데 한국어로 한국사람들이 노래하는게 경쟁이 될까? 예를 들어 일본에 그런 케이팝과 동일한 그런 그룹이 있다고 치자. 당신이 일본인이라면 같은 품질의 곡인데 외국인으로 구성된 이해못하는 외국노래를 듣겠는가 일본인으로 구성된 이해되는 그런 노래를 듣겠는가? 한국에서 나오는 새로운 그룹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 한국 문화에 관심을 넓힐 필요가 있을까?)



3.국가 전체 문화적으로 엄청난 손해다. KPop은 단순히 음악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다른 문화로 연결되는 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창출,한국제품,한국어 공부,한국여행,한국음식,한국드라마 등등으로 관심을 넓히게 한 것은 사실이다. 현지화로 이게 막혀버리는 것은 아닐까? 이걸 국가차원에서 예산을 들여 한다면 잘 먹히지도 않을 뿐더러 천문학적 비용이 들거라고 본다. 그걸 해내고 있는 것이다. 차라리 국가에서 국가의 할 일을 대신해 주는 고마운 기획사에 더 많은 지원을 하는게 맞지 않을까? 현지화보다


(자칫하면 케이팝 전체를 망칠수도 있는 전략이다. 문화는 원래 어떤 나라든 폐쇄적이다. 그 시장을 뚫은 자체가 기적에 가까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그것을 우리나라 기획사가 스스로 자국에 집중하라고 충고하는 건 아닐까? 처음 만들때는 돈 좀 될거다. 하지만 그 그룹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현지화 될 것이고 현지 그룹도 동반 성장할 것은 분명하다. 그러면 폐쇄적인 문화의 특성상 같은 실력의 그룹이 자국에 생긴다면 케이팝의 매력이 있나? 왜 굳이 케이팝을 들어야하지? 폐쇄적인 문화를 뚫는 전략으로 현지화를 하는 건 더 큰 그림에서 보고 판단해 봐야 하지 않을까? 국민연금이 이런 곳에 더 많은 투자를 해도 되지 않나? 문화를 너무 우습게 보면 절대 안된다. 국가의 이미지가 올라가면 국가의 기업들도 덩달아 이미지가 올라가는 기초란 걸 왜 모를까? 이게 바로 국가경제를 살리는 한 방법임을 왜 모를까? 문화는 모든 부분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란걸 왜 모를까? 중국이 그 많은 비용을 들여서 문화를 성장시키려는 이유를 진짜 모르고 있나? 삼성과는 비교가 안되게 작은 회사지만 그 가치는 삼성을 능가하는 기업이라고 보는데 그 가치를 어서 빨리 정부가 깨닫기를...)



파급력이 강한 3대 기획사가 그리하여 돈을 크게 벌었다고 하면 너도 나도 같은 전략을 쓰지 않겠는가?

문화의 특수성 즉 폐쇄적이며 지키려고 하는 특성을 고려해서 신중히 판단해 볼 문제라고 본다.

이 문제는 단순히 눈 앞의 수익으로 볼 것이 아니라 더 큰 그림에서 더 장기적인 그림으로 살펴봐야할 문제라고 본다.

반드시 국가와 협의하에 논의가 되어야 할 문제라고 본다.

문화의 현지화? 논의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어보인다.


http://blog.daum.net/dogeb_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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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이 18-06-23 05:45
   
1
kpop이라곤 안할겁니다
kpop 프로듀서들이 프로듀싱한 그룹이라고 했으면 했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

2
kpop이 그나라 언어로 불러서 인기끈게 아니잖아요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쪽에서 일본어 앨범 내는거지
그런 논리면 애초에 케이팝을 왜 듣습니까 자국그룹 노래 듣지
멀리가지 않아도 케이팝 따라하고 인력도 쓸어담아간 cpop 어떻습니까?
걱정 되실 정도 던가요?

3
그놈의 노하우 유출 타령 인재 유출 타령좀 안하면 안되겠습니까?
그런거 안해도 이미 노하우 다 알만한 사람들 다 알아요
제작인력도 이미 한류붐 최고치 찍던 2010년 전후로 해외에서 작업많이 하고 있어요
애초에 유출걱정할만큼 비밀스러운 노하우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문화의 특수성만 고려하지 종속성 같은건 고려 안하시나 봅니다
국가적으로 손해라고요? 글쎄요 전 그렇게 생각이 안드네요
     
원형 18-06-23 06:47
   
kpop이라고 할겁니다.

돈벌기 위해선 민족주의로 몰아 넣으면서 까지만 그러면서도 돈벌기 위해서 kpop을 붙이는거죠
          
냠냠이 18-06-23 06:58
   
지금 트와이스도 워너재팬에서 마케팅 전략상 케이팝그룹인거 강조 안하는거 보고도 모르세요?
케이팝 프로듀서들이 제작했다는거는 포인트로 잡을지 몰라도 케이팝이라곤 절대 안하죠
돈벌기 위해서라도 절대 안할겁니다
그들이 케이팝이라고 하는 순간 경쟁자가 방탄이나 트와가 됩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
배고픈날에 18-06-23 05:51
   
걍 JYP 현지화 그룹이라고하면 안되나
현지화한다고 트와이스처럼 성공한다는 보장이있는것도 아닌데
몇일동안 기레기 제목 뽑듯이 부정적 이미지에 트와이스 이름 걸고 글들쓰네요

타소속사는 문제있으면 오너 탓하는데 트와이스는 잘못없는데 전면 총받이 받는 느낌이네요
냠냠이 18-06-23 05:58
   
akb시스템으로 중국쪽에서 런칭하면 아키모토 야스시는 자국문화 팔아먹은 대역죄인이 되는겁니까?
아니잖아요
일본이 하면 쿨재팬이고 한국이 하면 케이팝을 망친다니
이런 황당한 이중잣대가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일본에선 이미 한류 벤치마킹한(사실상 베낀)그룹들이 아티스트 계열로 잘나가고 있습니다
차라리 그럴바에야 직접 만들어보겠다는게 뭐가 나쁜가요?
     
도나201 18-06-23 06:09
   
낚시 하는법  과.
물고기 파는법은 다른 이유죠.
          
냠냠이 18-06-23 06:39
   
그 낚시하는법 요새는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그리고 이미 낚시법 베껴가서 재미보고 있는상황입니다만
광파리 18-06-23 06:46
   
그럼 그 외국인들로만 이루어진 남자그룹도  있는데 애네들한테도 그러시지  ㅋ  그리고 많은 그룹들이 전부다는 아니지만 검머리 외국인도 많고 그런데 한국인만 한명이상만 있으면 케이팝입니까?  아니면 한국어로만 불러도 케아팝입니까?  아님 한국인이 다수에 한국어로 불러야 케이팝?  최근에 솔로중에 검머외국인이 많은거 아시죠? 최근 케이팝스타 우승했다가 데뷔한 여자애도 있고요 에일리도 있고 애네들 케이팝 아님?  ㅋㅋ  어떻게 부를려나
KPOPer 18-06-23 07:20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80553?navigation=petitions  <=청와대청원

"삼성보다 중요한 엔터산업에 더 투자해 주세요"

청와대에 청원을 올렸습니다.
동의하시는 분들은 동의 부탁드립니다.
배고픈날에 18-06-23 07:27
   
K팝의 기준이 각자 틀리니 반응이 여러가지네요

마치 맥도널드가 한국에서 장사하면 어느나라 기업이며
누가 소비하고  이윤은 누가 챙기며 맥도널드햄버거문화의영항등

누구는 K팝가수는 한국인이 한국어로 불러야 K팝이라고하고
그럼 외국어로 몇번까지  용인할건지
한번이라도 하면 K팝 가수자격 박탈인지

누구는  한국 소속사에서 데뷔 관리하면 K팝이라고하고
한국에서 트래닝 받았어도 전원 외국인이고
자국에서만 활동해도K팝이라고 할수있는지

기준이 틀리니  한쪽은 매국이니 극단적으로 반응하고
한쪽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반응이네요

제 생각은 학원에서 노래배우고 오디션보고 데뷔하거나
스스로 작곡해서 데뷔하거나 이런 시스템이 아닌
소속사에서 어릴때 부터 체계적인 트래닝 통해서 교육 데뷔  관리까지
하는 시스템 자체가  지금 문제제기하는 K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볼빨간사춘기 아이유등도 있지만 그건 어느나라에도 있는 형태고
순수하게 더 큰의미의 K팝이라고 생각되고요

각자 판단기준이  틀리니 반응도 여러가지지만 너무 극단적인 생각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되네요
KPOPer 18-06-23 09:15
   
솔직히 말해보자.
정부와 외교부가 해외에서 한국을 홍보하려고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 기획사보다 비교도 안될 비용을 쓰고 있을 것이다.
세종학당,한국문화원,전통공연,패스티발 등등

하지만 방탄소년단이나 트와이스 같은 그룹이 국가를 더 많이 홍보하고 더 많은 한국 홍보를 하고 있는게 사실아닌가?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 많이 심고 있지 않나? 그것도 정부차원에서는 제발 관심가져달라고 애원하지만 이 그룹들은 자발적으로 한국이란 나라에 관심을 가지게끔 만들고 있지 않나? 한국그룹 팬이라면 같은 가격의 제품이 있으면 한국제품을 쓸까 다른나라 제품을 쓸까?

그걸 현지화해서 기획사는 음악 하나 만으로 돈 벌겠지.  그 나라 국내경쟁으로 돌려서... 하지만 다른 것으로 하던 역할은 사라진다고 봐야하지 않나? 국내에서 한국계 그룹과 자국 그룹이 있는데 한국이란 나라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하지??

 이게 국가적으로 득일까???

 국민들도 단순히 어린 아이들만의 문화로 볼 것이 아니라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 홍보라는 이전 세대에선 해내지 못한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아이돌 문화니까... 나이가 적지 않은 나도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열정01 18-06-23 16:45
   
저도 그 부분이 염려스럽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현지화하여 제작하는 아티스트 그 자체를 K-POP으로 분류할 수 없을 거고

두 번째로는,
현지화하여 제작하고 소비되는 흐름이라면 과연 그 본진인 한국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소비하려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여전히 [그 정도로 약하지 않다] 는 등의 단기적인 안목만을 가진 분들이 적지 않네요.
흑곰국 18-06-23 10:27
   
어짜피 막지도 못함.

법에 어긋난것도아니고.

어짜피 못막음.


그저 일본기획사가 하는것처럼 월급주면서 싼값에 부려먹으면 큰영향없을듯.

대우해준다고 트레이닝 공짜로 시켜주며 한국처럼 정산해주며 대박성공해서

타일본기획사가 따라할수밖에 없이 만들어버리면 문제가 되긴할텐데 그럴 가능성은 극도로 희박.
총명탕 18-06-23 10:55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KPOPer 18-06-23 12:34
   
삼성이 광고를 하면 삼성 이미지만 좋아진다.
LG가 광고를 하면 엘지 이미지만 좋아진다.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면??
대한민국이 이뻐보인다.
대한민국 기업이 이뻐보인다.
대한민국 사람이 이뻐보인다.
대한민국 문화전체가 이뻐보인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진다.
한국음식을 먹고싶어진다.
한국화장품을 쓰고 싶어진다.
한국패션을 동경하게 된다.
다른 한국가수들에게 관심이 간다.
한국여행을 가고싶어진다.
왜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가 있는 곳에 가고싶고 그가 하는 말을 이해하고 싶고 그들 전체를  이해하고 싶으니까... 유투브에서 그런 말을 자주 들었다. 수영해서 한국에 가고싶다고... 농담 같지만 그 만큼 대단한 거다.
.....

우리나라 전체 이미지를 확 올려버리는
이것이 문화의 힘이다.
그 힘을 현지화란 명목으로 없애지 말기를 바라며...

화장품 매출이 많이 늘었네.. 전체 수출이 늘었네.. 그러는데 숨은 주역은 바로 이들이다.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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