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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3 16:29
[잡담] 프로듀스48 2화를 보고나서 흥미를 잃어버렸습니다.
 글쓴이 : yarn
조회 : 1,685  

전 개인적으로 한일 합작이라는 점에서 일본애들 분량 챙겨주는것 그런거 그리고 마지막 선발에 양국이 
비슷하게 선발 되기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감안했을때 그런거 다 이해합니다.

그리고 트레이너들이 한국애들한테는 엄격해도 일본 애들한테는 아무래도 타국에서 온 손님이다 보니까
좋게 좋게 당근주며 가르치려는 것도 이해합니다.

제가 흥미를 잃어버린 이유는 단 한가지....춤이 아닌 노래로 눈에 들어오는 친구가 제기준에서는 없었습니다. 
1화에서 없어서 혹시 2화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졌었는데 2화에도 없더군요. 

그리고 1인 영상 찍는 미션에서 아예 노래 부르기를 포기하고 춤만 추는 애들을 보면서 도저히 봐야할 흥미를 잃어버렸습니다. 저는 방송국이 만드는 스토리로 몰아가기 그런것에는 관심 없고 오직 진짜 실력으로 눈에 띄는 애가 있길 바랐는데 한국이 오디션을 너무 남발하며 많이 한 탓인지 이제 인재의 고갈상태에 도달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오디션 프로를 전부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오디션 프로당 아무리 못해도 한,두명씩은 노래 실력으로 눈에 띄는 친구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프듀48에서는 그런 친구가 안보여서 좀 실망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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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의법칙 18-06-23 16:39
   
솔직히 노래하고 춤 잘하는 친구들이 내꺼야 노래 음정 못잡고 안무 못하는거 보고
첫 무대가 다가 아니란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오히려 사쿠라한테 왜 a 줬냐는 말을 많이 하는데 걔는 내꺼야 안무 다추고
일본어 한국어 다 부르더군요.
     
뜨악 18-06-23 17:56
   
근데 좀 의심스런 구석은 있어요.

2화중에 보면 AKB48 대표곡이라 할수 있는 헤비로테이션이란 노래가 있는데, 그거 나왔을대 연습생들이 전부다 그 안무 맞춰서 춤을 추는 씬이 나옵니다.

문제는 그 안무가 쉽긴 하지만, 한국 연습생들이 그 안무를 연습 할리가 없습니다.

연습할만한 가치가 있는 안무로는 아무리 봐도 안보이거든요.

근데 어떻게 그 많은 연습생들이 그 안무를 다 알고 딱딱 맞춰서 추는지 보면서도 우연이라 보기엔 너무 인위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보니 제작진에서 미리 사전작업 해놓은게 있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더라구요

그런 흐름에서 카메라 안돌때 일본애들만 따로 트레이너들 붙여 과외해준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흥행하려면 일본 연습생들이 필요할테니까요.

개인적으론 그런거 없이 그냥 일본애들이 열심히 해서 잘한거였으면 하고 바랍니다.
삼삼이야 18-06-23 16:52
   
솔직히 생판모르는 안무와 가사에 거기다 외국어 가사까지 그걸 외국어 모르는 안무 초짜들이 3일이라지만 교육일정뻬고 자유연습시간과 일과후 밖에 없는데 실질적으로 시간이 많이잡아도 하루 이들정도인데 그걸 다했다는것이 맞지 않음. 연습을 안했다고 하는데 일본애들은 많은 애들이 한국어 일본어가사 안무까지 그럭저럭 소화했는데 한국애들은 일본어를 좀할줄 애들외에 못했다는것도 우습고 . 먼가 부조리가 있지 않았나 싶음.가령 가사 안무 유출? 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서도
     
관성의법칙 18-06-23 17:06
   
너무 과한 추측인거 같음
그리고 그 부분은 한국애들도 특별히 잘못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한국어 일본어 두개를 다 촬영하고 그 두개중 한개를 평가하기로 하지 않았었나요?
제 생각에는 한국 멤버들은 한국어곡과 댄스에 선택과 집중을 했다고 봅니다.
일본인 멤버들은 그냥 다 한거고..
          
테살로니카 18-06-23 17:10
   
다만 내꺼야 평가의 경우, 평가 조건이 일본어와 한국어 둘 다 촬영하되 둘 중 연습생 본인이 한 가지를 선택해서 그 영상으로만 평가받는 것이었다. 즉 연습생 입장에서는 한국어와 일본어 둘 다 연습할 수도 있고, 혹은 언어는 하나만 고르고 그 대신 안무나 노래를 더 연습할 수도 있었다. 이 점이 방송 자막으로도 분명 나갔으나 아주 작은 크기로 잠깐 나간 데다가, 편집상의 효과로 인해 마치 한국 연습생들이 일본어 버전을 연습하지 않은 것이 태업처럼 보이게 된 면이 있다.

저런 조건에서 둘 다 연습한 연습생이 칭찬받는 것은 맞지만 하나만 연습했다고 해서 무성의하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한국어나 일본어 중 하나로만 평가받을 수 있는 조건이라면 우선은 당장의 등급 평가를 위해 춤과 노래에 집중하고, 다른 언어 가사는 등급 평가 이후 엠 카운트다운 무대 이전까지 숙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이런 연습생 입장에서 보면 둘 중 한 가지로만 평가한다고 말해놓고 실질적으로 두 버전으로 평가받은 데다가 태도가 나쁘다는 오해까지 받게 된 것이니 부조리한 꼴이 된 것이다.

[출처: 나무위키]

윗분 말씀도 아예 틀린건 아니라고 보는게 일본 애들 프로그램 전에
2달간 합숙훈련 비슷하게 거쳤다고 했어요. 일본애들만요.
실력차이 너무 난다고요. 제가 볼땐 일본 애들 이미지 쇄신하려는
피디의 편집질인것 같습니다.

관성의법칙님께서는 피디의 의도대로 방송을 보고 계신 것 같아요.
저는 너무 대놓고 일본 애들 밀어줘서 상당히 불편하더라고요.
수작질이 뻔히 보여서요.
               
관성의법칙 18-06-23 17:13
   
그렇다고 하기에는 일본멤버들이 썩 잘한것도 아님;;
너무 과한 해석들은 자제하죠. 이건 거의 누워서 침뱉기같네요.
                    
테살로니카 18-06-23 17:14
   
걔네들은 뭘해도 그정도에요. 그걸 편집으로 메꾸는 거죠.
이게시판 맨 윗글 같은 반응을 지금 PD가 노리고 있다고 봅니다.
일본 애들 생각보다 괜찮네, 열심히 하네? 이런 반응을요.
애초에 분량이 너무 편파적이에요.
한국 연습생 쪽에 유리하게 편집했으면 지금과 다른 반응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관성의법칙 18-06-23 17:19
   
2화 분량이 편파적이었던건 저도 압니다. 근데 앞으로 너무 많이 남아 있는 상태이고
솔직히 경연 시작할때 후기 읽어보면 일본인 무대 거의 폭망이라고 함.
아직 편수 많이 남았어요.
일본멤버들의 능력을 폄하하려고 괜히 한국의 프로그램을 엉뚱하게 깍아내리는걸로 보이네요.
일본반응 보면 무슨 한국이 일본인을 일부러 센터에 세우기 위해서 무지하게 애쓴다.
안그럼 저 프로그램의 의미가 없겠지. 이런 식으로까지 말하던데..
개인적으로 101시리즈 무지하게 싫어하지만 솔직히 그런 평가 받을만한 프로그램은 아니잖아요.
                         
테살로니카 18-06-23 17:25
   
프로듀스 시리즈는 원래 악마의 편집이라고 전시즌에도 
꾸준히 욕을 먹었던 프로그램이라 제가 볼땐 새삼스러울 일은 
아닌데 불편하신 심정도 이해는 가네요. 
그런데 아마 앞으로도 일본 애들한테 분량 다 갈 거에요. 
마치 거대 소속사 위주로 분량 넣고 중소기획사 잘라버렸듯이... 
그리고 폭망한 무대는 카메라 줌 땡겨서 동작 안 보이게 
넘어갈 것 같지 않으세요? 슬로우 모션 처리하거나. 
어쩐지 그럴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뭐 관성의법칙님 말씀대로 아직 2화 밖에 안됐으니 
불평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잘 보신 분한테 괜히 기분만 나쁘시게 불평 늘어놓은 것 같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관성의법칙 18-06-23 17:32
   
악마의 편집은 저도 동의해요.
한명을 띄워주거나 나쁘게 비추거나 하면서 재미를 유발시키고
평가에 영향을 주게 만드는거..그건 없다고 얘기할수 없지만
프로그램측에서 일부러 일본멤버들한테 안무를 유출했다니까..
유출했다고 하기엔 일본 멤버들도 딱히 잘하진 않아서..
                    
테살로니카 18-06-23 17:37
   
제가 과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워낙 못하니까 미리 유출했어도 못하는게 당연한 것 같....
그리고 더 암울한 느낌도 들어요.
일본 애들 맞춰서 우리나라 연습생들이 하향편준화된 느낌이라서...
yarn 18-06-23 18:12
   
KPOP 팀을 오디션 방송으로 만든다 했을때 모든 이들이 그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을 찾아서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결성되어 나온 결과로 그 팀을 보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을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기준에서 방송이어떤 식으로 편집하고  어떤 식으로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하는 그런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질까요?

저는 일본애들 한국애들 그런 걸 떠나서 전체적으로 참가한 애들이 전체적으로 수준이 어느 그룹에 포함되어 뭍어가는 한두마디 파트 정도만 소화하는 애들만 잔뜩 모아놓은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누군가 한명 정도는 주축이 되어서 팀의 구심점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구심점을 보일 만한 친구가 제 눈엔 보이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흥미를 잃어버리게 된겁니다. 본론에도 적었지만 편집이 어떤식으로 되건 관심 없다고 적은 이유도 이런 식의 이유입니다.
TW아이스 18-06-23 18:46
   
1편은 격차가 너무나서 흥미진진했는데
2편은 흥미추락
환승역 18-06-23 22:24
   
피디가 너무 무리수를 뒀음. 일본애들 도와주던 한국 연습생이나 이가은, 이승현 같이 일본어가 되는 애들의 일본어 버전은 통편집. 지나가는 식으로 이하은, 김나영, 김도아의 일본어 버전만 보여줬죠.
심지어 김다혜는 한일혼혈이라 일본어를 할 줄 알지만 노래를 부르다 가사를 잊은 건데 부르는 부분은 짜르고 첫소절은 자기도 안다는 이홍기의 말을 넣어서 아예 준비도 안한 것 같이 편집했죠.
완전히 편향적인 편집일 뿐더러 유튭에서 한국아이돌은 실력은 있으나 무성의하고, 일본 아이돌은 실력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한다고 물타기를 하는 세력들에게 빌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놓고 K팝에 똥물을 뿌리려는 짓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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