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9일째 음원차트 1위를 독주하며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오늘(2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네이버, 올레,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뚜두뚜두’ 뮤비는 음반 발매(뮤비 공개) 후 6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한데 이어 각 ‘X천만’ 돌파 기록을 종전 K팝 걸그룹이 세운 기록보다 5배 가량 빠른 시간에 갈아치우며 22일. 160시간 만에 8000만뷰를 넘어섰다. 종전 8000만뷰 최단 시간 돌파 기록은 블랙핑크 자신들의 ‘마지막처럼’이었다.
금주내 9000만 돌파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걸그룹 트와이스의 9000만 돌파 기록(36일)도 ‘5배’가량 단축할 전망이다. 또한 이미 ‘붐바야’ ‘마지막 처럼’ 등 2개의 3억뷰 뮤비를 보유한 블랙핑크는 내주 중 ‘1억뷰’ 뮤비를 한개 더 추가하게된다.
이러한 ‘뚜두뚜두’ 뮤비 조회 추세는 BTS의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그린 그래프에 유일하게 비견할 만한 모양새다.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타이틀은 물론 미국 빌보드지 기준 ‘뮤직비디오 공개 24시간 조회수 톱10’ 순위에 전 세계 걸그룹 최고, 전 세계 아티스트 중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하반기 가요계를 집어 삼키고 있는 블랙핑크는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다.
오늘(23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해 걸크러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경기 고양시 사운드웨이브 고양점에서 ‘스퀘어 업’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