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되는 존재? 라기 보다는 그냥 특수성? 안봐도 비디오같은 상황이 보이기 때문에 따로 격리 조치 한게 아닌지..

뭐 그렇다고 봐야죠

권지용이 다인실 병실에 있으면 사람들 구경삼아 슬쩍슬쩍 한번씩 보고가고 어수선할게 뻔한데.. 같은 병실 환자들한테 은근히 피해가죠.

병원다인실 병실 써보신분들은 다 알겁니다.  같은병실내 환자한테  계속 사람들이 문병오고 이야기하면 다른환자들은 이게 상당히스트레스입니다.

글타면 애초에 군대도 안보내는게 맞지 않나유?

다른 사람들과 차별되는 존재인디?

그거야 안보낼 수가 없겠죠. 안가면 당장 비난이 따라오니까. 그래서 가긴 가야 되겠는데.. 일반인들이랑 같은 곳 쓰긴 힘들고.. 그래서 저런 식으로 꼼수들 많이 쓰죠..

제가 입대할때도 공유는 제 기억에 훈련장에 나왔던 적이 거의 없던걸로 압니다. 한 3주는 병원에 있었을 껄요?

그닥 공감이 안됨
군병원 열악한건 누구나 다 알고 있음
사람이 없어서 입원한 환자들이
스스로 청소하고 배식하고 뒷정리하는데
연옌이라고 특별 취급이 당연하다?
님이 팔다리 부러져 군병원 입원해
깁스하고 다른 환자들 배식하고 청소하는데
유명인이라고 이 모든걸 면제받고 독방에서
편하게 지내면 아 저 사람은 나랑 다르게
특별한 사람이니 내가 더 고생하지 뭐
저분 배고프겠다 빨리 배식해 드리고 청소도
해드려야지~ 라고 하시겠음?
아님 ㅅㅂ 나도 환잔데 난 왜 다를 환자 뒷처리까지
해줘야하지? 주옥같네 하시겠음 ?

당연히 저도 후자입니다. 그런데 제가 연예인 입장이라면 일반병실에서 활동한다면 일거수 일투족이 모조리 감시당하는 느낌일거 같기도 합니다.

그냥 일반 사병으로 동일하게 대우 하는게 가장 공정하고 좋겠습니다만.. 그를 바라보는 사병들 조차도 그를 일반인과 동등하게 대우하지 않고 신기하게 바라보거나, 특별히 더 신경써서 바라볼 거기 때문입니다. 그가 일반사병과 동일한 처우를 받는게 가장 좋은 일이긴 하지만.. 이게 출발점부터가 일반사병과 완전히 동일하게 할 수 가 없죠.

만약 본인이 진정한 스타라면 입대하는 순간 철저하게 일반 사병과 맞출려고 노력했겠지만.. 그런 점에선 좀 부족한 거 같네요. 이미 그런 이상.. 일반사병과 동등하게 대우받으려고 본인이 노력한게 아닌 이상 이미 일반사병과 동일하게 대우하는 건 아예 불가능합니다. 관심도 자체가 이미 일반사병이랑 차별화되잖아요. 어쩔수 없죠.

근데 당연히 사람들의 비난이 있을 거기 때문에 그건 본인이 감수해야죠. 어찌되었던... 제 개인적으로는 그냥 제발 만기로 정확하게 전역이나 했으면 합니다.

배식하고 청소하는 환자들은 경환자임 일상에 지장없을 정도로 회복된 환자.
그중에서 자대 복귀하기 싫어하는 애들 병동에서 군위관이나 간호장교랑 쇼부봐서
환자 도우미 하면서 병원에서 시간 떼우는 겁니다 ㅋㅋ

지디 본인을 위한 것도 있겠지만 다른 환자들을 위해서라도 격리(?) 시키는 편이 낫다고 생각함.. ㅋ

수도 병원 근무했던 사람인데 군병원에 대령급은 아예 vip병동이 있음 층이 달라요
각 병동마다 6인실 정도 되는게 기본이고 상태나 그런거 봐서 따로 사용하는 1인실이 몇개 있고
경환자들은 한쪽에 또 따로 몇십명 모여서 생활함
병동 1인실은 보통 간부나 상태 안좋은 사람들이 이용함
연예인 특성때문에 오히려 주위가 신경쓰이고 불편할수도 있어서 1인실 배정한거라면 그리 이상한 처사는 아님

GD를 욕하기 이전에 현실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일반병이 군대에서 뭐 하나 잘못되면 늘 그랬듯이 은폐하고 전역처리 하고 나몰라라 하면 장땡인데
조세호 군대 가던 시절의 무명 연예인 조세호도 아니고,
GD정도로 세계적인 셀럽이자 대중들한테 영향력 있는 유명인이
군대에서 코털만큼이라도 잘못되면,
안그래도 군 비리다, 적폐청산이다, 병영생활 개선이다 말 많은 이때에
진짜 좆 되는 수가 있기 때문에 간부 입장에선,
특별 대우 +@ 온실속 화초처럼 몸 안상하게 2년 채우고 내보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겠죠. 아마 본인이 원해도 훈련 참석을 앵간해선 안시킬겁니다.
GD를 위해서가 아닌 군이라는 조직을 위해서임.
문제는 우리 모두 똑같은 군인이고 대한의 아들인데
일반 사병과 유명인을 차별대우 하고, 차별대우 할수밖에 없는 국군이지, 지디는 아닌듯.
그러게 예산 해 쳐먹지 말고 꾸준히 병영생활 수준을 개선 시켰어야지.
침대 바꾼다던 돈 다 어디갔냐.. 골프장 짓지 말고, 군병원 의료 수준도 좀 개선시키던가
연예사병이라는 제도가 없어져서 더욱 곤란해진건, 연예인들 당사자 보다 군이 더 곤란할듯.
관심사병 아닌, 관심사병 같은 존재일듯합니다.

여기에 신기한 논리를 펼치시는 분들이 많네요.
다른 사람(연예인 이외의 사람)이나 조직(군대)을 위해서 차별이 없어야 되는 사병을 차별대우하는게 정당하거나 그게 현실적이다? ㅡ.ㅡ;;;

전혀 공감 안됨
니 맘속 특별한 존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