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프듀48의 일본인 참가자 한분이 한국의 공항에 도착하자 김치냄새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회원님들 상당수가 '인종차별' 운운하시며 화를 내시는데...
인종과 국적을 불문하고 예민한 감각의 소유자들의 경우, 충분히 해당 국의 국민들이 평소 즐겨 먹는 음식냄새를 느끼게 됩니다. 먼저 해당 국민들의 체취에서 부터 은은히 냄새가 납니다. 심지어 사람이 없는 거리나, 공항 등의 공공장소에서 조차 강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쉽게 말해서 냄새가 배인거죠.
대표적으로 항공기 옆자리에서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에게 김치냄새 또는 마늘 냄새를 느꼈다는 수없는 증언들과 역으로 서양인들에게서 치즈 냄새를 느낀다는 동양인들의 많은 후일담들을 한 번쯤 보셨을 것입니다.
물론 해당 참가자가 선입견을 가졌거나, 또는 예능을 의식한 나머지 거짓이나 과장으로 오버했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느끼는 사란들도 상당히 많다는 점에서 무조건 욕하고 비난할 일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