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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8 23:09
[기타] 펌] 프로듀스48 비하인드스토리 : (2) 한국연습생 밀어주기?
 글쓴이 : 뜨악
조회 : 1,184  

이 글은 퍼온 글입니다.

원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eduservice.tistory.com/m/23?category=1009843




프로듀스48 그 뒷이야기를 파해쳐보자~ : (2) 한국연습생 밀어주기

 



  엠넷이 특정인을 밀어준다는 부분을 제기하는 시청자들은 일부 참가자의 과도한 분량을 문제삼곤 한다. 하지만 분량이 좀 많다는 것이 그 출연자를 밀어준다는 증거는 되지 않는다. 스토리상 그 맨트나 행동이 필요한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악 방송의 특성상 누군가는 나서서 그 상황을 설명해주는 맨트를 해주어야 한다. 또 누군가의 행동이 특정 미션의 흐름과 부합하기 때문에 분량이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한국연승생 중 내정자가 있다는 이견을 제시하고, 누군가는 일본 특정 연습생을 대놓고 밀어준다는 음모론을 제기한다. 그것은 과연 근거가 있는 것일까? 그 논란 중에 먼저 한국 연습생들에 대한 논란을 몇몇 추론 자료들을 놓고 이야기 해보자.

 

 

1. SM, JYP, YG는 왜 엠넷에 나오지 않는가?

 

  자, 일단 나오자 않는 기획사부터 따져보자. 소위 3대 기획사라고 일컫는 소속의 연습생들은 프로듀서에 전혀 명함을 내밀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는 '3대 기회사가 굳이 왜 이런 오디션에 나오겠어?'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것이다. 그럼 반대로, 왜 JYP는 엠넷을 통해 '트와이스'를 대박내놓고 차후 어떠한 조인과정도 없는 것일까? YG는 믹스나인을 통해 연습생 씨가 마를 때까지 다 휩쓸어가놓고 정작 엠넷에서는 반응이 없는 것일까?

 

  이 부분은 최근 온라인 시장의 변화와 관계가 깊다. 넷플릭스가 등장하면서 온라인 음악 시장은 누가 먼저 국제방송시장 또는 아시아 방송시장을 선점하느냐가 회사의 차후 생존이 걸린 문제가 되어 버렸다.

 

  일단, 3대 기획사는 살아남기 위해 자생하는 길을 택했다. 하나만 예를 들어보자. SM은 SKT 자회사와 협약을 맺고 아이리버를 인수해버렸다. 또 배용준 기획사인 카이스트를 합병하여, 통신사 - 방송사 - 음악콘텐츠 - 소속가수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다는 초강수를 두었다. 즉, 마마(MAMA) 플랫폼 등으로 아시아 시장을 선점한 엠넷 OGG 시스템에 정면 도전한 것이다. 심지어 믹스나인에 출연한 수백명의 연습생은 단 한명도 프로듀스48에 출연하지 않았다. 이건 안 한 것일까, 못한 것일까? 엠넷과 YG의 현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엠넷은 프로듀스48을 단지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 글로벌 시장 석권을 위한 전초 프로그램으로 생각하고 있다. 쉽게 말해 음악시장 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48에 출연한 연습생들 중 특정인이 꼭 필요하다. 즉, 엠넷과 연결된 자회사, 협력회사, 음반사, 기획사 등의 연습생들이 꼭 12명 안에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2. 플레디스는 왜 엠넷에서는 최고의 회사인가?

 

 

  이러한 생태계에서 아시아 온라인 종합방송시장을 지키기 위해 CJ E&M이 내놓은 전략은 플랫폼의 일원화이다. CJ ONE에서 음악부분을 특화하고, 티빙 등을 OGG 플랫폼에 넣고 오쇼핑에서 음악상품을 판매한다. CJ와 뭉칠 수 있는 중견기획사들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CJ 간판을 달 글로벌 걸그룹을 연합해서 만든다는 것이 프로듀스의 1차적 기획인 것이다.

 

  여기서 딜레마가 하나 있다. 2년전 기획사들과 함께 'IOI'라는 프로잭트 그룹을 실험적으로 만들었지만, 기획사들의 비협조로 CJ 플렛폼에 정착시키지 못한 것이다. 제각각 노는 기획사들의 행태는 엠넷으로서는 치명타였다. 밝히기 힘들지만 각 기획사들은 회사를 대표할 메인 아이돌을 CJ와의 관계를 깨서라도 플랫폼 안에서만 노는 것을 막을 이유가 있었다.

 

  이에 CJ는 자체 플렛폼에서 활용할 아이돌을 급조하기 위해 '아이돌 학교'라는 기획을 했고, 기획사 소속이 아닌 엠넷이 처음부터 키운다는 '학교' 컨셉을 들고 나왔다. 그 결과는 참담하다. 엠넷에 충성하는 프로미스나인이라는 그룹을 만들었지만 '폭망'했다. 아직 기본이 안된 연습생들이고 후원사빨도 없었기에, 그 그룹은 '엠넷 플렛폼 실험용'이 되어 온라인 등에서 활용하는 가수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

 

  결국 엠넷이 선택한 길은 CJ가 적당히 컨트롤 할 수 있는 기획사를 인수하는 것이었다. 그 선택이 바로 프로듀스48 1회 때 열심히 일본대표랑 회를 먹고 있던 플래디스 한성수 대표였다. 플래디스의 지분은 51%를 CJ가 인수했으므로 프로듀스48에서 플래디스는 IOI 때처럼 배신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플래디스에서 내놓을 메인 상품이 현직가수인 이가은과 연습생 1명뿐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엠넷에서는 큰 무리수를 두었다. 같은 회사, 심지어 같은 그룹이었던 가희가 잠깐 등장해 이가은을 평가하고 다시 사라지는 기이한 심사가 이루어진 것이다. 방송에서는 편집을 통해 가희가 특별심사를 오래 한 것처럼 편집했지만, 가희는 이가은 전용 특별 심사위원이었다.

 

  1회차부터 가은을 극찬하고 실력을 상향평가함으로서 가희의 존재감은 사쿠라와 대적하는 독보적인 존재로 부각되었다. 실제 사쿠라도 노래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은은 사실 보컬이 매우 약한 에프터스쿨의 막내 '랩퍼'이다. 랩퍼에게 유리한 하바나를 부르고 보컬을 극찬한 것에서 이들에 대한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1차 경연 때, 플래디스 허윤진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준 것 역시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일 것이다. 물론, 원래 플래디스는 각각 멤버들의 실력이 뛰어난 것은 인정한다.

 

 

3. CJ는 스타쉽, 위예화를 버릴 수 없다.

 

  우리는 여기서 가희와 달리 새롭게 참여한 심사위원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다른 심사위원들도 아래 언급하는 기획사들과 특별한 관계이지만, 입증하기 어려운 관계로 아래 언급한 그녀(?)만 한 번 보자.

 

  CJ의 라이벌 플렛폼은 점점 3대기획사로 변해가고 있다. 그런데, 3대 기획사 못지 않은 영향력을 가진 음원강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바로 멜론, 카카오M, 네이버뮤직 이다. CJ는 이 3대 강자들과 연합하여 거대 플랫폼의 후방 지원을 받고 싶어한다. 이번에 프로듀스48의 모든 영상은 네이버 독점이다. 반면, 엠넷은 자체 음원판매처가 있으므로 멜론과는 형식적 연대만 한다.

 

  여기서 카카오M은 참 애매하다. CJ와는 절대 라이벌이지만, 카카오 플랫폼은 음악 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매우 광범위하므로 CJ가 꼭 끌어들여야 할 대상이다. 이에 CJ는 라이벌과 CASE BY CASE로 연대하는 모습이다. CJ의 장점인 영화사와 극장을 활용하여 카카오M에 재투자하기도 하고, 카카오M의 플랫폼에서 활약하는 이들을 엠넷에 끌어오기도 한다. 

 

  특히, 카카오M은 음악시장 독점을 위해 아이유, 에이핑크, 소유 등을 방송 플랫폼에 끌어들였다. 특히, 소유는 스타쉽의 간판이다.  스타쉽은 이미 로엔이 인수한 뒤 킹콩과 연대하였으므로 스타쉽을 끌여들인다는 것은 포털 영향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또한 스타쉽은 이미 그룹 우주소녀 이후로 중국 위예화와 연대하고 있으므로, AKB48과 별도로 '중국시장 플렛폼 진출'을 위해서는 이들 기획사에 큰 힘을 실어주어야 할 것이다.

 

  여기서 프로듀스48의 또 하나의 목적이 등장한다. AKB48을 통해 일본진출이 목적이라는 우리의 예측과 별도로 CJ플랫폼은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노리고 있다. 단지, 중국 음악시장은 아직 AKB48처럼 상징적으로 연대할 매개체가 없으므로, 탑12인 안에 중국인 최소 1명 이상 넣기 위해 방송 분량 등을 총동원해서 사력을 다할 것이다.

 

  위예화의 중국인 연습생인 장이런은 엠넷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으며, 아마 센터 비주얼로 밀어줄 것이다. 스타쉽의 장원영도 이름이 중국어로 표기되었지만 프로필 자체를 삭제한 것으로 미루어 스타쉽-위예화에서 밀어주는 화교출신 한국인이라는 말도 있다. 그 외 중국과 관련이 많은 HOW도 상당한 분량과 푸쉬를 받고 있다. 특히 하우의 중국인 멤버 왕크어는 등급경연에서 이례적인 극찬을 받았고, 1차 경연에서도 트레이너의 강압적(?) 귄유로 메인보컬까지 분량 확보를 해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PD의 의도까지 알 수 없지만 집중 푸쉬를 받는 기획사는 어느 정도 정해졌다. 스타쉽은 장원영을 포함하여 3인 모두 탑 30까지 지원받을 것이며, 위예화는 현 단계에서 장이런을 집중 조명할 것이다. 반면, CJ 플랫폼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연습생들은 열심히 눈물흘리고 노력을 인정받은 뒤 집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을 것이다.

 

  여기서 단 하나 재미있는 기획사가 있는데, 바로 SM 자회사였다가 점차 독립해서 빠져나온 '울림'이다. 현재 긴장상태의 관계를 보면 SM과 엠넷이 서로 밀어주기할 상황이 아니다. 특히, 러블리즈는 SM에서 '소녀시대' 등 걸그룹과의 이미지 중복, 걸그룹 중복에 의한 주가 영향 등을 이유로 만든 독립레이블에 속한다. 그러다가 점차 사이가 멀어져서 현재는 완전 독립한 상태이다. 엠넷이 관계개선을 원한다면 울림의 분량을 늘려주고 최소한 리더 1명 정도는 실력파라고 밀어줘서 12인에 넣어주기 위한 착한 편집을 할 수도 있다.

 

4. 엠넷의 딸들, 스톤뮤직의 가능성

 

  우리는 흔히 엠넷 PD가 보여주는 스토리텔링 구성을 '악마의 편집'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악마의 편집은 이미 10년이 넘게 우리들이 적응해왔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악마의 편집을 역이용한 '천사의 편집'을 써먹기도 한다. 일부러 특정 맴버가 어쩔 수 없이 희생되는 영상을 보여주되, 트레이너들이 극찬하는 모습도 짧게 보여주는 형식이다.

 

  이 '천사의 편집'이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기획사가 있으니, 바로 '스톤뮤직' 연습생들이다.

 

  스톤뮤직은 'S+ONE'을 상징하는 단어로 'CJ-ONE'처럼 말 그대로 CJ의 상위 유통사이다. 음반사라기 보다는 자사 가수들을 홍보하고 전략을 세우는 회사인 셈이다. 이름을 달리해서 출전한 MMO(원서연), 뮤직웍스(김민주)도 사실 같은 집안이다.  MNH(이하은), WM(이채연 등)은 같이 사업을 진행하는 협력사이다. 물론, 이들 역시 스타쉽이나 위예화 만큼은 아니지만 틈틈히 분량을 챙겨주는 연습생들이다. 지금 여기까지도 이름이 나오지 않은 기획사의 연습생들은 미안하지만, 1차 경연 때 100표 이상이 아니면 절대 메인파트 분량을 챙겨갈 일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실제 분량은 많지 않으면서 결정적인 한 방으로 분량을 챙기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CJ의 본가인 스톤뮤직 연습생들이다. 본가는 외가와 다르다. 이채연, 이하은, 김민주 등은 분량은 챙겨주되 탑 12까지는 본인 능력으로 알아서 가야하지만, 본가 연습생은 챙기는 스케일이 다르다.

 

  전술했듯, 이들은 아이돌학교 출신들이다. 이들을 대놓고 띄우면 역풍이 매우 클 것이라는 건 PD부터가 알 것이다. 1, 2화에서 이들은 주로 역경을 딛고 올라서는 능력자로 표현된다. 등급평가 때 연습생 기간도 없었던 '아이돌 학교' 출신이지만 매우 잘한다는 맨트를 편집해서 곳곳에서 날린다. 특히, 개별보컬 기회를 주고 매우 잘한다고 극찬한다. 그리고 2차 등급 평가 때 매우 의도적으로 장규리, 조유리를 F로 보내는 반전을 보여준다.

 

  그리고 또 1차 경연 때는 장규리, 조유리, 이시안 등 보컬 되는 맴버들은 모두 메인 보컬을 맡는다. 모두 올 A를 주는 맨트들이 남무했지만, 장규리는 목이 쉬어서 재편집되었고, 조유리는 고음부분을 편집해서 매우 잘하는 보컬로 극찬받는다. 청하노래를 부르는 것도 아닌데 매회가 롤러코스터이며 분량 사냥꾼들이다. 즉, 이들에 대한 푸쉬는 기존과 다르게 극과 극을 오가며 진행된다. 그리고 4명 모두 탑 30 이내에 안착하는데, 이 전략이 다음 경연 때도 지속될지, 이런 식의 푸쉬가 계속 먹힐 지 보는 것도 PD 생각을 읽어보는 하나의 변수가 될 듯 하다.

 

  자, 결과적으로 글을 정리해보면 한국인 연습생 중에서 탑 20 안에 밀어주기 위한 맴버들은 위에 나열한 대로 정리가 될 것이다. 특히, 1차 경연 결과의 한국인 등급 순위는 대충 위에 나열한 기획사의 인기멤버대로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을 하나 덧붙이자면, CJ가 차후 티빙 등을 전면 개편하면서 등장할 플랫폼은 음악 뿐 아니라 OCN, OGN, 엠넷, TVN 등 그룹 내 약 30개 채널의 장점을 하나로 융합한 복합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다채널 국제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아이돌 그룹은 한국인 5명, 일본인 5명, 중국인 2명일 경우에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즉, 중국인들이 한국인 기획사에 포함된다는 가정하에 7:5 비율로 뽑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 의도대로 될 확률은 희박하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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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astcry 18-07-19 00:12
   
음악 기획사 시장을 잘 아는 사람이 분석한 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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