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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3 17:16
[걸그룹] J-POP이 한류 편승 안하면 망한다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죠
 글쓴이 : 열혈소년
조회 : 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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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48 걸그룹 하나 나온다고 판도가 당장에 크게 변하지도 않을겁니다


쿨 재팬 망했다고 뉴스 나오는거 보면 알잖아요?


일본은 지금 한국이 국책때문에 한류가 유명해졌다고 생각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질 않아요.


실상은 우리나라 아이돌 시장은 경쟁이 헬게이트급으로 심해서 "실력이 없으면 망한다"라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인데... 


그리고, 어차피 K-POP 아류 소리 들을건데... CJ가 나서서 프로듀싱하는 것인데 그게 무조건 일본 그룹이 되나요?


우리나라 한류가 일본 시장만 개척하는 것이 아니라 동남아 시장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잖아요?


게다가 유럽-미국-남미 시장까지 열심히 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지는데요?


오히려 일본이 한류 바람 안 타면 우리는 망할지도 모른다라는 위기감을 느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AKB가 한국 시장 뚫으려고 노력하는건 우리나라 아이돌이 일본 진출하는거랑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아요.


지금 일본은 우리나라 따라오려면 멀었습니다 선점효과가 커져서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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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파르시 18-07-23 17:21
   
ㅇㅈ
저도 비슷한느낌받음
일본이 우리나라에와서 배울려고하는 느낌
자기들 스스로 케이팝이 실력이 있다고 인식하고있다생각함 영상들에서도 한국아이돌을 아티스트라고하고요
     
열혈소년 18-07-23 17:24
   
네. 선점효과가 이게 엄청나게 큰 겁니다. 아류가 성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그리고 일본 연예계가 암적인 부분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야쿠자가 개입하는 사업분야가 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이런 분야에서는 조폭이 발도 못 붙이거든요.
          
반파르시 18-07-23 17:27
   
제가 어디에서 듣기론 옜날 8090때는 우리연예계도 조폭들이 활개쳤다고하던뎁
그러다 점점 개선된거라고 들었네요
제가 잘못 들은걸수도 있구요
               
열혈소년 18-07-23 17:30
   
시마다 신스케라고 게닌이 하나 있었어요.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옛날 최양락이나 서세원 이상으로 개그맨 거물급으로 유명했었는데 야쿠자랑 연루되고 망해서 은퇴했습니다. 그런데 일본 연예계는 지금도 야쿠자가 뿌리를 내린 업계라서 쉽게 안 흔들려요. 바닝프로덕션이라고 있는데 거기가 야쿠자가 사업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야쿠자라고 무슨 문신하고 허세부리는 인간들 수준이 아니라 그냥 이권으로 야쿠자 돈으로 먹고사는 것처럼 연관된 사람들이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양복입고 다닙니다.

일본의 국민그룹 스마프가 소속사 이적 사태 때문에 야쿠자가 갑질하면서 방송 틀어막고 이적 못하게 온갖 방해를 해서 손들고 결국 대국민 사과한적이 있었습니다. 쟈니스는 수익이 몇십-몇백억이라도 그게 개인수입으로 못 들어가고 수뇌부가 다 먹어요. 쟈니즈는 월급제일때도 있고 능력제 형식으로도 있는데 크게 돈 못 벌고 착취를 당합니다. 일본은 지금도 쟈니스가 남자 아이돌 독점 체제에요. 우리나라처럼 헬게이트로 경쟁하면서 발전하는 체제가 아니에요. 그게 AKB도 다르지 않습니다. 경쟁이 없는데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게닌 빅3로 유명한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가 "야쿠자와 연예계는 원래부터 가까웠다"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AKB 운영진은 원래 캬바쿠라 유흥 업계에 있던 애들이라 결국은 뒷세계와 연관된 조직이 숨어있습니다. 종합격투기 K-1이랑 PRIDE도 야쿠자와 연관되었다가 망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연예계가 이제 조폭이 발붙이기 힘들어졌습니다. 국보법상 우리나라 조폭은 합법적으로 사형을 때릴수 있거든요. 물론 그 문제 아니라도 신용불량이나 다름없는 조폭이랑 사업하려는 사람들은 없을테니까... 태생적으로 조폭과 사업하면 다 망할 수밖에 없는 분야가 되었기도 했고요.
누런봉다리 18-07-23 17:32
   
J POP 기존에 한국 K POP 넘기 위해서는 한국보다 뛰어난 실력과 시스템이 필요한데 ㅋㅋ 냉정하게
그걸 한순간에 넘는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ㅎㅎ 그리고 열혈님 말처럼 우리를 따라온다고해서
우리나라 기획사가 가만히 지켜볼 사람들도 아니고요
환승역 18-07-23 17:41
   
스포츠 분야에서 노하우 등을 배우기 위해 연수를 가는 것처럼 아이돌 분야가 가장 완성된 곳이 한국이다보니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온 거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K팝의 노하우가 일본으로 유출될 것을 우려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미 중국에서 한국 회사와 협업을 하거나 한국인 스테프들을 영입하는데도 격차가 쉽게 줄지 않는 걸 보면 국내 기획사가 저력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K팝이 다른 나라에서 노하우를 배워간다고 쉽게 따라잡힐 수준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지는 못했을 겁니다.
     
봄소식 18-07-23 17:42
   
노하우를 배워가서 따라올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열혈소년 18-07-23 17:43
   
소프트파워는 선점효과라는 것을 무시하지 못해요. 그게 쉽게 흔들릴 거리는 아닙니다
침어낙안 18-07-23 17:46
   
자생적 인재로 메꿔나가던 일본 연예계에 이제는 한국처럼 계획적 인재양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기시작했다는 것.
쿨재팬이 마케팅만으로 이루어진 사업이라면, 한류에는 인재양성이라는 내부적인 큰 틀이 있습니다.
마케팅보다는 어떻게 보면 인재양성을 더 크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결국 상품이 좋아야 마케팅도 힘을 받죠. 상품이 안좋은데 마케팅으로 암만 푸쉬해봐야 역효과만 나올쁀.
쿨재팬이 채집수렵단계라면, 한류는 경작인거죠...비유가 조금 이상하긴한데
     
열정01 18-07-24 03:08
   
저도 일본 연예계가 어느 정도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한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FAKY, E-girls 등의 그룹에서 K-POP 류의 곡을 뽑는다는지 시도를 했었다면 지금은 bananalemon과 같은 그룹이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하여 준비한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이들도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다들 우리나라 아이돌처럼 안무 연습 영상을 공식 활동처럼 업로드하고 있죠.
잔트가르 18-07-23 17:46
   
동감임
니뽕이 케이팝에 의기의식을 느끼고 따라하고 넘어설려고 마음먹었다면 진작에 했어야 했죠
2000년대 중후반 첫번째 케이팝이 붐이 아시아권에 불때~~
그때는 그래도 니뽕에 제이팝이 힘이라도 있을때이니깐 그당시에 따라했다면 충분히 넘어서고 남았죠
하지만
이제는 늦어도 한참 늦었죠
물론 요즘 조금씩 변하고 있다고하나.....역시나 사회전반에 걸쳐있는 한국에 대한 인식때문에 아마도 넘어서는것은 힘들것이고 점점 문화적 속국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보이네요
에테리스 18-07-23 18:27
   
일본 문화가 무슨 한국을 지배하네 어쩌네 하던건 수십년 전 이야기였고 막상 문화 개방했더니 아무 일도 없었죠. 그런 루머가 수십년을 이어져도 전혀 변한것도 없고. 특히나 일본 음악은 수십년 전 수준에서 머무르고있고.
hihi 18-07-23 19:06
   
뭐 우리나라도 한때 조폭계열의 기획사가 더러 있었더랬죠. 일확 천금할수있는판으로

알려져 그쪽 자금도 투자가 되고 자금세탁용도로도 쓰이고...애들 성상납이나 술자리로 내몰기도하고..

현재도 그 잔재가 좀 남아있는걸로...

그나마 이바닥이 이렇게라도 정화된건 대중들의 눈높이가 높아져서

실력아니면 안되는 그런 세상이 되었기때문일겁니다.

그런면에서라면 일본 아이돌 시장은 외부세력의 먹이감이될 소지가 너무나도 많아

당연히 저지경으로 흘러갈수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침어낙안 18-07-23 20:00
   
씨제스엔터의 백창주대표가 양은이파 부두목 아들이죠. 김태촌 통해서 권상우 협박했다고 감빵 8개월 갔었던...
JYJ 박유천 사건 터졌을 때도 백영두씨(양은이파 부두목)가 거론되기도 했고, 송지효 전 남친이기도 하죠,
근데 씨제스에서 실장을 했던분을 갠적으로 좀 아는데, 사실과 많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권상우사건과 백창주대표 성격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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