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2픽으로 가면서 사쿠라보다는 못해도 코어팬이 많은 미호가 지금보다 순위가 올라갈것은 이미 예상이 되었었죠. 지금같은 고속상승은 몰랐지만요.
아마도 2차 경연인 '전하지 못한 진심' 때 노래도 잘했고 장규리를 잘 다독거리는 모습이 리더같은 모습이라 미호팬이 아닌 분들도 투표한 분들이 많지않았나 하는 느낌이예요. 논란인 "대깨미채"도 아니고 강혜원같이 붐바야 탈락팬층이나 케미로 어필해 미나미 팬층을 끌어온 느낌도 아니고 말이죠.
예전 한연생이 "언니들은 돌아갈곳이 있지 않느냐"고 했을때 미호가 "우리도 목숨을 걸고 하는거다"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사실상 이번 도전이 본인의 AKB 은퇴전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해본다면 미호도 정말 열심히 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처음 각오등을 적은것을 봤을때도 다른 일연생들이 프듀참가를 일반적으로 "좋은 경험이 될거다"라는 정도로 떨어져도 나쁘지않다정도로 말한것에 비해 미호는 "반드시 데뷔를 하겠다"라고 말할정도니까요. 각오 자체가 다른 일연생과 다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