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은 부하가 아니라 동료들이 필요한 겁니다.
말씀하신 주장대로 전소미가 행동했다면
'나는 연예인이니까 너희들 연습생이 여왕으로 받들어라'
밖에 안되는 것이예요. 그런 팀이 성공할리가 만무합니다.
누구라도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소미는 물론이고
누구라도 팀웍을 깨는 그러한 행동은 안합니다.
보통 연습생과 아티스트는 모든면에 다르죠.
음식부터 차량, 매니저, 사용하는 연습실... 눈에 띄는 차이가 납니다.
일례로 JYP 같은 경우 연습생이 사용하는 건물과 아티스트가 사용하는 건물자체가 달랐던 걸로 압니다.
같은 팀으로 데뷔해야 하는데 아티스트 대우 받으려면 혼자 연습해야 돼요.
사고체계가 굉장히 특이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할 수가 없는 행동인겁니다.
따라서 전소미가 아티스트 대우를 안해줘서 나갔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는 것이죠.
JYP 데뷔조의 구성원들은
국내 걸그룹 3~400개 중 상위 5% 외의 웬만한 걸그룹 멤버들보다 인지도가 높아요.
전소미 외에 신류진, 릴리엠, 이채령 등 구성원들은
이미 방송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린 연예인이나 다름없는 친구들입니다.
'내가 아티스트인데! 이런 굴욕을 당하다니' 할만한 자리가 아닌겁니다.
지금 데뷔한 걸그룹 중에 JYP 데뷔조 시켜준다면 99% 는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예요.
계약이 만료된거면 재계약불발이라는 표현을 쓰구요.
계약해지라는 말은 계약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중간에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끝내는것이에요.
제가 FM시리즈(풋볼매니저 축구게임임)를 좋아해서 개념은 확실합니다.
아마도 JYP가 소미가 계약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전소미로 걸그룹만들계획이 없어지니까 소미의 미래를 위해서 그냥 아무조건없이 계약을 풀어준것이니까 JYP가 대단한거죠. 쓰레기회사같은경우엔 데뷔도 안시켜주면서 계약기간동안 뽕뽑을라고 별의별 행사를 다 돌렸을꺼에요. JYP니까 그냥 놔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