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과 대중성 두 양립하는 기준이 있다면 트와이스는 둘 다 만족 시키는 걸그룹이란 겁니다. 팬덤도 크고 대중성도 있고 일본에서도 비슷한 포지션을 찾아 먹고 계시는 중입니다. 규형적이고 모든 게 능한 걸그룹인 게 트와이스의 장점인데 한 쪽에선 팬덤만 공략 한다고 비하하고 한 쪽으로 대중적이라 비하하고 둘 다 개소리인 것이죠.
애초에 특징과 개성이 없으면 팬덤이 쌓이지 않고 심심하고 뻔한 팀이 대중이 봐주지도 않았을 겁니다. 판에 찍은 듯 같은 컨셉으로 쏟아지는 걸그룹들이 트와이스를 보고 분발해야 할 요소지요.
따지고 보면 트와이스는 레이스를 입지도 않았고 교복이나 부르마를 입지도 않았으며 그렇다고 가죽 자켓이나 명품을 입는 걸그룹도 아닙니다. 사실 양자 모두 비켜나는데가 트와이스의 자리인데 개성이 없다거나 특별하지 않다거나 이런 소리들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트와이스가 같은 걸그룹 자체가 전 세대에서도 없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