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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2 11:03
[잡담] 보아 관련해서..
 글쓴이 : SpringDay2
조회 : 683  

한때 좋아했던 가수고.. 또 나름대로 어린 나이때 가서 고생했던 것도 알고.. 나름 자기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애국퍼포먼스를 했던 것도 충분히 이해를 하겠는데...

그래서 좀 뭐랄까. 비난할 순 없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감정적으로 멀어진 가수 같은 느낌만 듭니다. 어쨌든 일본가수로 활동하면서 본인 개인적으로 한복을 입고 태극기를 다는등의 개인적인 노력을 했는지는 모르나 한창 왕성할때는 일본이니 미국이니 한국을 제외한 나라에서 활동한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멀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보아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저도 옛날 초-중딩때 냈던 잠깐의 앨범들도 좋아하긴 하지만..

제게 지금의 보아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가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인들을 위해, 일본인들만을 위한 일본어 가사를 부른 일본에서 활동한 가수이고 30이 다되서야 넘어온 가수기 때문에 이미 까마득한 가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수십년 전 선배 가수인 심수봉 보다 더 멀게 느껴질 정도네요..

뭐 연예인들이 보아를 존경한다고 말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게 보아는 참.. 그런 존재입니다. 만약 보아가 한국팬과 시장을 무시하지 않고 해외시장도 신경쓰면서 지금 한국시장도 신경썼다면 이렇게 지금 30 넘어서 거의 잊혀진 존재가 되다시피 하진 않을텐데요.

앞으로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의 트와이스의 행보는 원더걸스의 사례도 있기때문인지, 한국 위주로 해서 균형있게 잘 활동하고 있는 거 같아서.. 뭔가 보아가 교훈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물론 일본 멤버도 3명이나 있고 그들도 고국에서 활동하고 싶을테니 다른 그룹보다 일본 활동이 많이 배정되는건 충분히 이해될만합니다~!)

뭐 방탄등은 철저하게 국내시장 더 우선으로 활동하는 지라 일본에서는 가끔씩만 나오다 보니 트와보다 인기가 더 안나오는 기현상이 나올정도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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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라워 18-08-22 11:13
   
방연계에서 건전한 글 많이 올리고
일리 있는 말씀 잘하시는 분이신데
보아 건은 조금더 당시 파이오니어로서의 역할과
한국-일본 매카니즘에 대해 좀 더 연구하시면 좋겠네요.
충분히 쉽게 서치 하실 수 있는 학식을 가진 분인것 같아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단순한 하나의 가수 그 이상의 의미를 지금 어린친구들은 잘 몰라요
지금의 보아를 보고 좋아하던 멀게 대하던 개인의 자유인것은 당연하구요
     
SpringDay2 18-08-22 11:19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전 그것도 파이오니어의 역할이라는 것은 결국 이제와서 나오는 평가이지 당시에는 너무 어린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결정이었습니다. SM은 정말 돈이 우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시점이었어요. (YG는 개성,JYP는 외모/인성, SM은 돈이라던..)

트와이스 맴버들이 말하는 걸 들어보면 당시 일본 기획사 쪽에서 아예 한국으로 못오게 막았다는 얘기들도 있던데..

그런 걸 열었기 때문에 지금의 케이팝 가수들이 일본에서 진출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일본시장이 워낙에 가수들이 경쟁력이 없어지게 된 시점에 그 빈자리를 한국 가수들이 메우고 있는 것이고, 꼭 보아가 아니었어도 일본시장에서 지금 케이팝 가수들이 자리잡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최근에 보아가 내가 이전의 나로서 활동할 수 없게 될까봐 그것이 너무 무섭고 두렵다는 얘기를 샤이니 키에게 한적이 있는데.. 그런거 보면서 연민의 정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한국활동을 철저히 등한시 시킨 SM과 일본 기획사가 원망스러울 따름이죠.

결과적으로, 저같은 사람에게 보아라는 가수는 앞으로 한국에서의 활동도 쉽지 않은, 좀 멀어진 가수가 되버린 것이겠죠. 물론 그러한 점에 대해서도 후배 가수들에게 교훈을 주어, 한국 시장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게 끔 만드는 역할도 한 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멀어진 가수이지만.. 그렇다고 보아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녀의 고생을 잘 알고 있고, 그가 원하는 일도 아니었으며.. 좀 안타깝다는 생각만 들 뿐이죠.
봐봐봐또이… 18-08-22 11:15
   
심수봉에서 웃고 갑니다
     
SpringDay2 18-08-22 11:19
   
웃고 가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저에게는 그정도로 멀어진 가수라는 것 뿐이니까.
장자 18-08-22 11:17
   
보아 잘해왔고
잘하고 있으니
지켜봅시다
헤이스 18-08-22 11:17
   
선후관계가 완전히 잘못되었네요
보아의 데뷔곡은 id peace b(맞나?)이고 한국에서 그다지 큰 인기가 아니였던걸로 압니다.
그 후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하다가 일본판 에미이징키스등이 히트하고 한국으로 역수출되었습니다.

보아가 한국에서 인기있다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인만 위해 활동한게 아니라,
오히려 한국 데뷔곡때는 큰반응 없다가 일본에서 대박터지고 한,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넘버원, 아틸란티스소녀, 발렌티 등등 다 일본에서 대박터지고 한국활동하며 인기있었던 곡입니다.
     
SpringDay2 18-08-22 11:21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넘버원은 한국에서 훨씬 대박이 터진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제 기억속의 보아라는 존재는 아주 어릴떄 13-14살 나이 무렵의 기억밖에 없습니다. 선후관계가 완전히 잘못된 것도 없죠. 어쨌든 보아의 노래가 일본시장에서 먼저 대박이 터져 한국에서 역수출이 됬건 어쨌건, 제게 보아는 일본시장에 집중했던 가수라는 기억은 변한게 없으니까요.
          
헤이스 18-08-22 11:30
   
넘버원 한국대박은 일본에서 대박터지고 와서 한국활동하면서 터진겁니다만?

보아는 데뷔곡하나내고 일본간거고 이 데뷔곡이 님이 위에서 말한것 처럼 큰인기끌지도 못 했습니다.
선후관계가 완전히 잘못된거 맞습니다.  보아가 한국에서 히트치고 일본시장 도전한게 아닌데.
               
SpringDay2 18-08-22 11:33
   
그럼 제 기억에는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일본시장으로 넘어간 걸로 기억하는데, 님말이 맞다면, 보아는 완전히 데뷔초창기부터 일본에서 활동한 가수인거 같네요; 적어도 데뷔초창기 인기있던 여러곡은 한국에서 활동할때 냈고 일본시장에서 활동은 조금 더 뒤의 얘기로 기억하는데.머 하도 오래전이라..

뭐 그런 얘기를 해주시는 건 좋으나 어차피 사실 관계를 따진게 아니라 제 기억속의 보아라는 사람에 대한 얘기일 뿐이니까요. 보아를 여전히 가깝게 생각하는 대중들도 있겠죠.
                    
헤이스 18-08-22 11:48
   
누군가 보아를 싫어하던 말던 제가 팬도 아니고 전혀 상관없습니다.

근데 님 기억속 보아 이미지의 근거가 조금도 아니고 완전히 잘 못되어 있어서 지적한겁니다. 님이 말한대로 30이 다 되서 넘어온 것도 아니고, 한국팬과 시장을 무시한 것도 아닙니다.

선후관계도 엉망이고 기억의 근거도 완전히 잘못되어 있어서 지적한겁니다.
                         
SpringDay2 18-08-22 11:54
   
기억의 근거가 완전히 잘못될 것도 없습니다. 선후관계는 좀 틀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롯지 한국활동에서 해왔던 것만 기억하니까요. 그 뒤로 일본 얘기가 나왔으니, 제 기억속에는 한국에서 활동하다가 일본으로 넘어간 걸로 기억하지 아주 초창기부터 일본 가수로 성공했다는 기억이 아니었으니까요. 그게 잘못이고 말고 대중의 한사람으로서 제가 느꼈던 보아라는 사람에 대한 느낌이니까요.

그리고 보아가 무시했다기 보단 SM이 의도적으로 그런 활동을 시킨 것이겠죠. 어찌되었건, 님이 저에게 모든게 엉망이다라고 지적할 자격은 전혀 없습니다. 저도 제 기억의 파편들이 무조건 정확하다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저도 그때 초딩때였기 때문에 뭐 뒤죽박죽이죠. 그러나 제 기억속의 보아는 그런 존재일뿐이고, 지금 저에게 보아는 30이 다되서 프로듀스 2 MC에서 처음 보았으니,(국내에 앨범도 꾸준히 냈겠지만 가장 최근인 ONE SHOT TWO SHOT도 올해 일 아닌가요?) 그렇게만 기억이 남을 뿐입니다.

원래 대중의 기억이라는 것은 항상 정확하게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보아는 좀 멀어졌다는 것 뿐이죠..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헤이스 18-08-22 12:12
   
"제 기억의 파편들이 무조건 정확하다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잘못알고 계신 사실관계를 정정해주니, 끝가지 두리뭉실하게 표현하시네요.

그리고 지적할 자격이라뇨? 너무나 잘 못알고 계신걸 지적하니,
이건 내 기억이고 내 느낌이니까 상관없어라니 참
                         
SpringDay2 18-08-22 12:21
   
아니오. 님이 얘기해주신것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주 어릴떄부터 봐왔던 기억이기 때문에.. 어차피 또 이 글이후에 1년 2년 뒤에도 제 기억속의 보아라는 존재의 가수는 여전히 바뀔거 같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원래 그렇게 장기간에 기억이 형성되어 오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보아를 싫어하던 말던 전혀 상관없다고 하시는 분이 설사 제가 보아에 대해 잘못된 기억이 있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하시는 분은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는 일 아닌가요? 보아 팬이 아니시라면 이렇게 적극적으로 하실 이유가 없으실 건데.. 설사 님의 의견을 지금 제가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머리로는 받아들이되 이미 마음속으로는 멀어진 가수라는 건 제가 어찌할수가 없는 겁니다. 제가 그렇게 멀게 느껴지는데 그걸 뭘 어쩌겠습니까.

님에게 제가 사실관계를 정정해달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님이 설사 옳은 얘기라고 하더라도 저는 님에게 팩트체크를 부탁한게 아니라 제 기억속의 보아라는 가수는 어떤데, 너네 개인적으로 보아라는 가수는 어떤 가수이냐 라고 물은 것에 불과하고, 그러한 기억이 반드시 팩트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주관적으로 그 사람을 받아들이는 하나의 조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제 글 자체가 정확한 팩트체크를 해주십사 하는 글이 아닙니다.
                         
헤이스 18-08-22 12:29
   
본인 기억속의 이미지가 바뀌던 바뀌지않던, 또한 사실관계를 정정해달라고 한 적이 없어도

님의 생각을 본인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게시판에 사람들보라고 글로 표현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에 대해 잘못된 사실을 지적하면, 그것을 인정하고 넘어가면 그만이지요.
내 기억속일뿐 등등 말이 길어지니 계속 댓글을 달았지만 이제 지겹고 그만하겠습니다
나무아미타 18-08-22 11:21
   
그 당시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모여서 티비에서 보아 넘버원 방송 보고 그랬는데 ㅎㅎ 보아 1집이 한국에서 묻혀서 일본 진출한걸로 알고있는데 거기서 떠서 2집 넘버원으로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죠. 윤하도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먼저했죠. 보아랑 윤하는 까방권 줘야해요.
     
SpringDay2 18-08-22 11:22
   
별로 까방권줄 생각은 개인적으로 없지만, 그렇다고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비난한다면 SM을 비난해도 했지...)

 보아가 한떄 동경하던 가수였던 것도 맞구요. 그냥 너무 한국에서 활동을 안한 탓에 멀어진 느낌만 있을 뿐입니다. 아마 얼마전에 보아가 한국에서 음반을 냈던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다니엘김리 18-08-22 11:24
   
스프링데이  //
"트와이스 맴버들이 말하는 걸 들어보면 당시 일본 기획사 쪽에서 아예 한국으로 못오게 막았다는 얘기들도 있던데.."

이건 무슨 말인가요? 트와멤버들이 보아 관련해서 멘트한적이 없는 걸로 아는 데 뇌피셜인가요?
     
SpringDay2 18-08-22 11:28
   
헤이스 18-08-22 11:27
   
방탄의 일본인기가 트와이스보다 안 나오는 기현상이라뇨?
인기를 어떤 척도로 잡으셨길래?

오리콘에 기록된 한국음반직수입이나 일본음반 오리콘도 현재 트와이스보다 방탄이 높습니다.
관객동원력에서도 방탄은 올해 돔투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트와이스가 방탄보다 일본에서 우위인 기록은 유튜브조회수와 음원(스밍,다운)입니다.

저번에도 님께 말한것 같은데, 자세히 모르거나 단편적으로 아시면서 글을 쓰시는것 같습니다.
     
SpringDay2 18-08-22 11:30
   
항상 우위에 있었던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방탄은 미국공연도 가는지라 일본시장에서만 집중하는 것도 아닐테구요. 월드투어도 다니니까.. 일본활동이 많은 트와이스에 비해선 당연히 적을수 밖에 없죠.
          
헤이스 18-08-22 11:40
   
님의 항상 우위라는 표현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방탄의 일본 성적은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오리콘기록은 과거기록까지 비교하기는 귀찮고, 적어도 일본투어에서 트와이스보다 항상 앞서 있었습니다.

일본시장집중하고 돔투어 도는 빅뱅이나, 스타디움콘서트하는 동방신기에 비해 트와이스가 오리콘성적이 좋고, 음원성적좋고  유튜브조회수높다고 일본에서 더 인기있는 그룹이 되나요? 트와이스팬인 저도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데?

인기비교는 님이 하는것처럼 그렇게 단편적으로 하면 안됩니다.
               
SpringDay2 18-08-22 11:43
   
지금도 최근에 올라온 순위보면 트와이스가 좀 앞서있습니다. 전 그걸 보고 말씀드렸던 겁니다. 지금 방탄이 일본활동이 뜸하니까 당연한 결과겠죠. 만약 그것이 단편적인 것이라면 제가 단편적인것만 봤다는 걸 인정할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인기비교는 단편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그걸 무슨 복합적으로 분석할것도 아니고. 그냥 수치화되서 비교할 수 없는 이상 대중의 기억이라는 단편적인 기억속에 인기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그리고 인기라는 거 자체가 단편적인 파편의 조각이죠. 인기라는게 장기간 지속되면 좋겟지만 그렇다기 보단 '한때'인 것이고..(그것이 모이면 전설이 되는 것이고.)
                    
헤이스 18-08-22 12:01
   
최근에 올라온 순위라는게 얼마나 정확할지 모르겠군요. 어떤식의 조사인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인기를 언급할때도 인기측정의 지표나 분야가 남돌과 여돌은 다르기 때문에 대게 남여를 구분해서 합니다. 

당장 님이 타커뮤니티에 일본에서 빅뱅이나 동방신기보다 트와이스가 인기많다고 해보면 어떤 반응이 올것 같나요? 대부분이 님의 의견에 동조해줄것 같나요?
                         
SpringDay2 18-08-22 12:05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떄문에 타 커뮤에서 그렇게 주장할 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순위가 정확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전 그 순위를 보고 방탄이 밀릴때도 있네 하고 생각했을 뿐이라 그게 솔직히 잘못된 순위라거나 하는 거라면 제가 사과할 수 밖에 없겠죠.

사실 인기를 꼭 수치화해서 비교하는데에는 개인적으로 반감도 좀 있긴 합니다.; 남들 다 그렇게 인기순위를 꼭 수치화해서 비교하니까 거기에 따라가고는 있지만;;
                         
헤이스 18-08-22 12:21
   
인기를 수치화해서 비교하는데는 반감이 있으면서,
최근에 올라온 순위(?)로 인기를 서열화하는데는 반감이 없으신가 봅니다.

굳이 저도 서열화해서 줄세우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숫자로 표현되는 지표만큼 객관적인 자료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번에도 보면 글을 쓰실때 많은 주관을 반영하시고는 그것에 대해 지적하면 제 생각입니다. 이런식으로 넘어가시던데, 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니까 거기에 반론이 달릴수도 있는 거지요. 또 님의 그 주관에 대한 근거가 명확한것 같지도 않고요
                         
SpringDay2 18-08-22 12:28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건 가생이에 있는 누구나 마찬가지여서 그것에 대해서 일일히 내가 내세우는 근거만이 100%명확한 근거라면서 싸우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님이 내세우는 근거는 님한테는 훌륭한 근거겠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냥 그 차이를 인정하면 될 뿐이지, 내가 보기에 100% 근거를 내세웠는데 넌 왜 자꾸 딴소리해?하고 싸울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어차피 그쪽 업계 전문가가 아닌 이상 다 개인적인 주관을 반영하는 글을 쓰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제가 전혀 지적받을 이유가 없는데도 지적하시는 선비분들이 계셔서 그냥 제 생각이라고 할 뿐입니다.

인기를 수치화 하는데 있어서도 솔직히 반감이 있습니다. 님은 최근에 올라온 순위가 정확한게 아니라면서 그 숫자로 표현되는 지표가 객관적이라고 확신을 하시는군요. 저도 솔직히 반감이 있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순위화된 걸로 가수들의 인기를 계량화시켜 비교를 하니 반감이 있으면서도 저도 활용하게 되더군요. 그걸 또 객관적이라고 생각(보는 것만 봅니다 사실..)하는 경향도 있으니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수치를 제시하지 않으면 전달하는 사람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법이니까요.
                         
헤이스 18-08-22 12:50
   
님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비교를 하니까 반박을 하는거죠.

그냥 누가 일본에서 인기있다 누가 어디 차트에 들었다 정도의 글이 아니라
a가 b보다 어디에서 인기있다. 이런식의 글이니까 반박이 들어오는 거죠.

숫자로 표현되는 객관적인 지표가 어느분야에서는 a가 우위, 다른분야에서는 b가 우위인데, 투표나 설문조사 하나로 어느나라에서  a가 b보다 인기있다. 이런식의 논리는 좀 아니지 않습니까?  이게 차이를 인정할 문제입니까? 아이돌팬많은 커뮤에서 님같은 글을 쓰면 바로 반박댓글 주루룩달릴 글입니다.

단순호불호도 아니고 비교를 하시려면 타인도 어느정도 공감할 근거를 갖추셔야지 불분명한 근거에 대해 차이를 인정하라는 것은 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애당초 이런 비교글을 잘 안쓸뿐더러 만약 쓴다면 a가 b보다 이번에 음반성적이 좋다 혹은 음원, 유튜브, 투어기록이 좋다, 이런식으로 쓸겁니다.
                         
SpringDay2 18-08-22 12:54
   
뭐;; 잘 알겠습니다.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은데 활동 열심히 하시길.
Ground 18-08-22 11:32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지금 활약하고 있다고 해도 방탄을 비비려고 하는 짓거리는 자제해주셨으면..

방탄소년단은 "아시아에서도" 활약하는거지 "아시아에서만"활약하는 게 아닙니다.
     
SpringDay2 18-08-22 11:34
   
그렇죠. 특정시장에서만 집중하는 사람들은 아니니까요. 님말에 공감입니다.
장자 18-08-22 11:34
   
보아를 제이팝 가수라 단정짓고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죠
그러니 의미 없는
논란은 안하니만 못해요
이 모든게
트와이스가
3대기획중 제일
찌질 했던 회사에서
나와서 그런거
그래서 변화가 생긴거
     
SpringDay2 18-08-22 11:47
   
JYP를 3대 기획사중에 제일 찌질했다는 데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만..(아무리 자그마한 기획사라도 찌질한 기획사는 진짜 악덕업주들 빼곤 없습니다)

트와이스로 인해 일본시장에 더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길을 열었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일본인 연습생들한테도 하나의 동경의 대상이 되고, 케이팝 역사에서의 한일 관계에서 어떤 큰 획을 그은 느낌마저 들정도니까요.
다니엘김리 18-08-22 11:34
   
스프링데이2 // 진짜 짜증나네요. 트와이스 멤버들이 말하는건

"보아선배님이 13-4살부터 일본어를 잘하셨다"

"(일본어 잘하는 비결로 )일본에서 강제로 살게 했다"

이렇게 말한건데 저기 어디에 일본소속사가 한국못오게 막았단 얘기가 있나요?

보아는 sm소속입니다. 일본어때문에 일본에서 강제로 살게했다면 슴이 그랬을 확률이 높지요.
     
SpringDay2 18-08-22 11:36
   
그게 그 얘기 아닌가요? 특히 보아는 일본에서 활동할땐 한국 활동은 거의 안하다 시피 했는데? 물론 저도 보아를 비난할 생각은 1도 없고.. SM이 짜증날 뿐입니다. 그런 쓸데없는 요구조건까지는 받아들일 필요가 없었는데 말이죠. 그냥 SM이 돈에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제가 트와멤버들의 저 영상을 봤을 때 진짜 보아가 대단하고 불쌍할 것 까지는 없지만 연민의 정을 느낀다 정도의 감정이 들수밖에 없었습니다.
(트와 멤버들도 저랑 비슷하게 생각했던 거 같구요.)

 어찌되었든 그가 일본시장에서 활동했던게 그의 의지가 아니라 대형 기획사간 이상한 합의로 인해 희생된 거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죠
다니엘김리 18-08-22 11:36
   
Ground // 이 글쓴 스프링데이2 이 분은 트와이스팬이 아닙니다.

며칠전부터 계속 트와이스 제이팝이다. 블핑보다 못하다 이런식으로 까대는 사람이예요.

이젠 또 트와가지고 방탄 머리채를 잡네요 진짜 징글징글합니다
     
SpringDay2 18-08-22 11:40
   
뭐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지금도 변함은 없습니다만...? 그리고 제가 언제 블핑보다 못하다고 했는지? 제가 며칠전부터 트와이스를 제이팝이다 블핑보다 못하다고 한적이 있나요? 말 참 희안하게 하시네 거참..

물론 예전에 트와이스가 실력위주보다는 좋은 컨셉을 잘 잡고 가는 거 같다는 말은 한적이 있습니다만..

저를 비난하시는 건 좋으나 다른 사람에게 이 사람 비난해주십사 공감을 얻으려는 글은 보기 않좋습니다만.
다니엘김리 18-08-22 11:46
   
스프링데이2 //
"문제는 유튜브 조회수상으로도 방탄과 블핑의 기록 경신 경쟁이지, 트와이스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 정도."

님이 불도저 번역글에 단 리플중 일부입니다.

방탄 블핑으로 트와 머리채 오지게 잡으시더니 다 까먹으셨나봅니다?
     
SpringDay2 18-08-22 11:49
   
그래서 팩트에 어긋난게 있나요? 그동안 방탄과 블핑의 기록경신 경쟁이지 트와이스는 앞으로는 모르겠으나 현재까지는 아닌게 맞는데요.? 그리고 제가 모든 면에서의 기록 경신 경쟁이 아니라 유튜브 조회수상의 기록 경신 경쟁을 얘기한 것입니다만..?

유튜브조회수상으로는 현재 시점에서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의 기록경신경쟁이지 트와이스는 아직까진 아닙니다.

물론 트와이스도 낼때마다 억대를 찍는 가수기 때문에 당연히 충분히 가능성이 있죠. 앞으로는 모르겠습니다. 좋은 결과를 내서 글로벌화된 케이팝 가수가 하나 더 등장하면 당연히 좋겠죠.
다니엘김리 18-08-22 11:56
   
스프링데이2 // " SpringDay2 18-08-22 11:40 답변
뭐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지금도 변함은 없습니다만...? 그리고 제가 언제 블핑보다 못하다고 했는지? 제가 며칠전부터 트와이스를 제이팝이다 블핑보다 못하다고 한적이 있나요? 말 참 희안하게 하시네 거참"

블핑보다 못하다고 얘기해놓고 저런 리플 달고 이젠 또 팩트라고 우기시네요.

말이 너무 바뀌는거 아닙니까? 님이 쓴 리플 전부 가서 읽어보세요. 님이 얼마나 말을 바꾸고 있는 지
     
SpringDay2 18-08-22 11:59
   
아니오 다시 읽어봐도 바뀐게 없습니다. 유튜브 조회수나 빌보드 순위는 트와이스가 블핑보다 못합니다. 이건 기록으로 나와있는 거니 팩트구요. 다만 일본,한국,대만에서의 인기는 트와이스가 앞서죠.(이것도 팩트.)

전 모든 면에서 블핑보다 못하다고 얘기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객관적인 수치를 비교해 볼때 유튜브랑 빌보드 순위에선 블핑보다 좀 못하고 다른 한국/대만/일본 등에선 트와이스가 낫다고 얘기했을 뿐입니다. 

거기다가 무작정 블랙핑크의 기록에 대해서 그걸 팩트 그대로 인정해주지 않고 의미없는 것으로 치부하는 일부 원스분들과의 싸움.. 이게 다입니다만.
열혈소년 18-08-22 11:56
   
웃기는 소리 마세요. 보아 데뷔할때 죽어라 깠고 전국적으로 생양아치같은 안티 생겼던게 한국이었어요. 뭐 저렇게 어린애가 나오냐고 했고, 한국에서 데뷔때 솔로 가수로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는데도 언론에서는 그저 천대받았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당시에는 우리보다 음악 수준이 더 앞서있던 것도 사실이었구요. 그 와중에 SM이 일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 처음 발을 내딛은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 제패하고 화려하게 다시 돌아와서 주목한게 한국이구요.
     
SpringDay2 18-08-22 12:02
   
님이 웃기게 생각하던 말던 관심없습니다. 그러기엔 SM이 너무 어린 아이한테 너무 가혹한 조건으로 몰아붙였습니다. 그리고 보아 데뷔할 때 전국적으로 생양아치 같은 안티는 원래 어딜가나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런 거 때문에 일본을 간게 아니라, SM이 그냥 일본으로 보내 버린 겁니다. 그리고 일본활동만을 전념시켰기 떄문에 그런 점이 짜증 날 뿐입니다. 어차피 님이 웃기는 소리로 치부하든 말든 제가 개인적으로 그리 생각한다는데 님이 웃기고 자시고 할게 있나요?

그리고 한나라의 음악수준을 어떻게 단편적으로 앞서네 마네로 치부할 수 있는지는 제 상식으론 이해할수 없지만.. 님말대로 일본이 당시에 우리보다 앞서있다는 걸 '사실'(=본인 의견)로 본다고 해도, SM이 그 어린 아이가 매일 울고 힘들어 하는데도 그냥 보내 버렸다는 '사실'(팩트)은 변하지 않습니다
SpringDay2 18-08-22 12:08
   
원래 기대하기로는

'제 기억속에 보아라는 가수는 이랬던 가수였습니다'라는 글을 쓰면 댓글로

'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가수입니다."

"추억의 가수였습니다"

"님과 같이 저도 좀 멀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식의 얘기들이 나올줄 알았지 ... 이렇게 저한테 남아있는 기억속의 보아를 소환하는 과정에서 뭐가 잘못됬고 뭐가 잘못됬고 꼬치꼬치 팩트니 뭐니 따져대는 글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이게 오프라인에서라면 저런 대화가 이뤄졌을 거 같은데.. 온라인이라 다들 더 공격적이 되가서 그런건가요.

거기에 몇몇 원스라고 했던 분들도 공격적이시고.
다니엘김리 18-08-22 12:11
   
스프링데이2 // 제가 어제도 말씀드린거 같은데 님이 쓴글을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드릴지는 생각안해보시나요?

본문에 방탄 트와가 보아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어그로 끌리게 글을 쓰시나요?

트와 아니면 글을 못써요? 다른 아이돌은 거론 하지 마세요. 그럼 됩니다.
     
SpringDay2 18-08-22 12:16
   
보아가 일본 진출했던 패턴이랑 지금 세월이 흘러 트와이스,방탄소년단 등의 일본 진출 패턴을 놓고 볼 때 보아의 그런 활동들이 다 지금 후배 가수들의 활동에 녹아있었을 것(그것이 좋은 교훈이든 반성했어야 할 교훈이든)이라고 생각했기 떄문에 언급한 것이지,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전 평소에는 트와이스에 대한 글은 잘 쓰지도 않습니다. 응원할때만 응원하지.

트와아니어도 얼마든지 글 많이 썼습니다.님이 2렙이라 아직 익숙하지 않으신 거 같은데, 트와이스는 인기 탑인 그룹이라 방연게에 원스나 혹은 원스는 아니라도 트와 팬분들 많습니다.

만약 뭐 비교 하고 어쩌고 하는게 좀 기분이 불쾌하시면 우선, 일부 분들이 트와랑 블핑이랑 비교하며 팬코 짓하는 글부터 내리고 얘기하시면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니엘김리 18-08-22 13:00
   
스프링데이2 // 방연게에서 트와 블핑으로 파이어 난게

불도저 번역글에 미친넘들이 몰려가서 악플 도배한거 때문이예요.

애시당초 트와팬들이 먼저 다른 그룹 머리채 잡은 게 아닌데

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시는지?
하얀사람 18-08-22 13:08
   
또 드시려고
참~ 간 보는거 좋아하는것 같아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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