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의 엄청난 팬은 아니지만
방탄 데뷔 초창기때 노래도 들어봤고 좋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쩔어>때부터 외국팬 엄청늘어나기 시작하더니
<피땀눈물> <dna>때 외국에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것같은데
이번 신곡은 그 상승세에 걸맞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방탄에 관심을 가졌던 가장 큰 이유는
중독성 강한 신선한 멜로디, 칼군무, 신선한 가사 때문이었는데
이번 신곡에서는 그런 장점이 잘 두드러지지 않은것 같아요
방탄 노래 같은경우는 원래 처음 딱 들었을때 머리에 딱 기억되고
중독성이 강하다는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idol>이라는 노래는 안그렇더라고요 기억에 남는 멜로디도 아니었고
미국팝 아류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게다가 사람들 떼거지로 나와서 같이 춤추는거 정말 어수선해보이니까
그냥 방탄끼리 칼군무 보여주는게 훨씬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방탄 노래중에 <idol>보다 훨씬 좋은 곡들이 많았는데
추이로 보아 <idol>이 방탄 곡중 유튭 조회수 1위를 차지할 생각을하니
방탄 예전 명곡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외국인들이 <idol>말고
호르몬전쟁, 상남자, i need you 같은 곡들
많이 들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