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뜻밖의 Q’(연출 최행호, 채현석) 17회에는 해외 진출 프로젝트를 말하는 최행호 PD의 모습에 낙담하는 유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행호 PD는 ‘뜻밖의 Q’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해외 진출 방법에 대해 말했다. 유세윤을 비롯한 고정 멤버들은 웃음이 터졌다. 그러나 최행호 PD는 “해외에 팔려는 것도 있지만 노력을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고 사랑과 관심을 얻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유세윤은 이에 “아이돌 출연자들이 잘 살려준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라면서도 “근데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 최행호 PD로는 절대 못 팔 거라고 확신다. 이건 100%”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 역시 “우리가 이걸 왜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판권이 팔렸을 때 그 나라에서 하면 되는 거지 왜 우리가 하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프로그램에 사명감이 있다고 밝혔던 막내 승관은 “충분히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곧 퍼센트를 묻는 말에 “75%”라며 실소를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