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조가 답이 없어 보인다고 탈출픽을 외치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헛짓입니다.
애들을 위해서 탈출시킨다는 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기 위한 변명일 뿐이고, 실제로는 참가자들이 데뷔를 원해서 자신을 뽑아달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행동이라는 겁니다.
당사자는 데뷔를 원하는데 팬이라는 사람들은 일부러 데뷔를 피하게 하려고 다른 애들에게 투표를 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하네요.
심지어 원래 회사로 돌아간다고 100% 데뷔가 보장되어 있는 상황도 아닐 뿐더러 혹시나 데뷔를 한다고 해도 프듀48 그룹보다 성공이 보장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데뷔하면 기본으로 리얼리티 두 개 정도(데뷔 준비 관련 2~4부작 하나, 데뷔 후 8~10부작 하나)를 깔고 가는 프듀 그룹보다 푸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소속사 중 나름대로 규모가 있는 편인 울림의 경우를 보면 러블리즈가 데뷔한지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도 새로운 걸그룹을 런칭하지 못하고 있죠.
마치 월드컵 나가면 망신 당할테니 예선에서 탈락하라는 수준의 생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