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이기용배 中-
일본 애니음악의 스타일과 상당히 비슷한 음악이라는 평을 받는데, 그런 이유는 아무래도
일본 애니음악에서 스트링과 기타연주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겠다.
다만 일본 애니음악과는 달리 베이스나 드럼을 사용하지는 않아서 음악 자체가 무겁지는 않다.
일부 리스너들에게는 일본 서브컬쳐 덕후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다.
"제목을 따온 듯한 인상을 받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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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그길에서, POP-비밀일기(그남자그여자의사정)에서도 비슷한 느낌들은 있었죠.
이후에도 애니풍과 제목들은 계속되는데 아이돌학교에 이어
최근에는 프로듀스48 "너에게 닿기를" "1000%"등으로 계속 이어가고 있네요.
이전 여친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시기에 여친 왜색 프레임이라는 이슈로
어그로(?)와 헌터들의 투닥임이 있었는데 뭐 방연게 특성상 어그로들이 늘 존재했으니..
그럼에도 정상적인 라이트팬들 역시 일본 애니에서 제목을 따온거라는 생각 정도는
무리없이 가능할 만큼 이기용배의 작품은 매우 직접적이였다고 봅니다.
작곡.작사가가 애니에서 영감을 받으면 뭔가 큰일이라도 나는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당시를 회상해 보면 5ch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고 느낌.
그게 무슨 잘못인지 잘 이해가 안되던 시기였고, 댓글 하나 잘못달면 득달같이
어그로로 몰려 화형식이 처해지는 상황이니 그냥 팝콘이나 먹었던 기억이나네요.
여친 6집 틱틱 부터 타이틀에서 밀린 이후에도
이기용배는 다른 가수의 다른 작품에서도 여전히
일본 애니풍의 노래와 제목들로 자기들만의 컬러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
같은 물을 먹고 독사는 독을 만들고 소는 우유를 만들듯..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든, (왜 그게 문제가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들의 결과물은 서정적이고 소녀틱한 감성의 듣기에 좋은 곡들일 뿐.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 한번쯤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
"그래도 지구는 돈다.."같은 느낌이려나.. 싶네요.
"이기.용배 - 너에게 닿기를"
이기 작사 - 1000% -노래하는 왕자님 LOVE 1000%
이기용배 - to heart
이기용배 - 반딧불이 (황치열) - 반딧불이의 숲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