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K-pop 그룹들이 일본에 진출하는 이유로, 흔히 말하듯 일본 시장이 크다는 이유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일본 경쟁자들보다 경쟁력이 앞서기' 때문. 반례로, 일본보다 더 큰 시장인 미국에 안 가는 이유는 K-pop 그룹들의 경쟁력이 미국 경쟁자들을 능가하지 못하는 때문.
다른 각도로 보자면,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부분 한국에서도 흥한 그룹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데, 이 그룹들은 사실 국내 시장에서만 돌려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벌 수 있음. 더 벌려고 가는 것뿐이지.
반면, 정작 국내 시장은 돈벌이 안 된다고 느낄 중소 그룹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해야 하지만 경쟁력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못 가거나 갔다가 실패하는 것.
그리고 일본 시장이 크다지만 레드오션을 넘는 불바다 시장이기도 해서 일본 가수들 중에도 새로운 숨통이 필요한 팀들이 많음은 자명한데, 한국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것도 근본적으로는 경쟁력이 없기 때문.
보통 싱글은 총판에서 초동비중이 매우 큰 편인데
앨범이 아닌 싱글 초동이 저정도면 3~4만장 사이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콘 투어 사이즈도 결국 음반 판매 사이즈 따라갑니다.
큰 적자를 감수하고 아레나를 돌려면 돌수야 있겠지만..
글쎄요.. 표면적인 성적으로는 아직은 홀투어 정도가 적절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