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사실을 기본으로
미우는 자기 고장 홍보대사가 꿈입니다
고향 인사인 이토히로부미를 젊은이들 중에 잘 모를수 있지만 근대화에 앞장 선 위인이라고 쇼룸에서도 소개합니다
약력과 업적에 대해 잘 알고있습니다
여기까지 일본인으로서 당연한 감정일겁니다
일본을 떠나서 자기고장 위인을 추앙하는 건 자연스러운 겁니다
미우는 한국에서 데뷔하길 바랍니다
인지도와 인기를 얻어서 꿈인 지역홍보대사가 되고 싶어하는건 팬들도 이해합니다
미우 인생에서 언제가 자기 고장과 위인을 홍보하겠지요
물론 이토 히로부미도 알리고자 할겁니다
그러나 혐한은 아닐겁니다
일본교육에서 배웠듯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애썻고 조선을 위해 병합한 위인으로
교육받았겠죠
단 자기고장 위인을 암살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국을 보는지 일본보다 아래로
볼지 아무 생각이 없는지는 자신말고는 지금은 알수 없습니다
일본팬분들 분발해달란 것도 충분히 이해할수 있습니다
자국을 더 중시 는 건 당연합니다
중요한 건 우리 입장에서 충분히 예상되고도 남는 정황들이 불편하단 겁니다
이걸 용인하면 팬이 되거나 데뷔해도 받아들일수 있고
이 상대적인 감정때문에 불편한 사람은 싫어하는 것도 이해할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쪽일까요?
또 다른 이유도 있을겁니다
이토를 위인으로 생각하지만 한국에서 데뷔하기를 원하고 딱히 혐한인 아닌 이 아이의 꿈을 응원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