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에 맴버 개개인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존재감을 알리는것과.. 욕퍼먹고 평가받는 트레이닝 과정을 공개해 동정표를 얻는건 발상 자체가 다른겁니다. 애초에 동정표얻고 인지도 쌓고 금수저물고 시작하는 애들이.. 그와중에 실력으로 뽑지 않는다면 사상 최악의 k팝그룹이 되는건 누구나 예측할수 있는겁니다.
여기서 실력이라면 노래와 비쥬얼 춤과 예능감정도가 될겁니다. 물론 친근한 캐릭터 한명쯤은 뽑아 동정표를 얻는것도 전략입니다. 세상에 사랑받지 못할 사람은 없고.. 정들고 이해하면 다 사랑할수밖엔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그룹을 좋아하게되면 그들 모두를 좋아하게 되는겁니다. 일단 사랑받으면 그룹내 아무리 인기없는 맴버라도 아무도 그자리를 대신할수 없습니다. 아이돌은 상품이기 이전에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 그렇게 뽑아버리면 못난이 걸그룹밖엔 되지 않겠지요?
제대로된 프듀48을 뽑았다니 다행입니다. 일본인 맴버들도 일본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응원할수있는 맴버를 뽑으셨다면 트와이스처럼 일본내 인기를 확보할수 있을겁니다. 사실은 서로 경쟁이붙어 일본내에서 둘다 커지는 시너지효과를 얻을 확율도 높고요.
아이즈원이라니 이름도 좋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