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호기심을 막을 수는 없는 겁니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런 글을 쓰는가에 대해서는 각자 생각이 있겠지만 인디 뮤지션도 아니고 팬들과 전면적인 접촉을 하겠다는 아이돌에 대한 이 정도의 호기심 혹은 오지랖은 자연스러운 거라고 봅니다.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부모님 직업까지 털어대는 한국 상황에서는 말이죠..
말 그대로 별 것 아닌 문제를 가지고 자꾸 감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소속사 측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안티이건 분탕러건 이 정도의 문제는 간단하게 일축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소속사가 자꾸 문제를 키운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국적이건 아니건 한국에서 성장한 한국인으로 생각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