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4개월 간
약 4개월 간 프로듀스48에 참가하면서 SNS 등을 소홀히해 버렸지만 응원해준 팬분들 정말로 정말로 고마워요.
이렇게 힘들었던일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생각할정도로 가혹한 시간을 보내왔어요,,,.
그래도 꼭 데뷔하고 크게되서 다시 팬분들 앞에 서고 싶었지만 파이널 스테이지가 마지막이 되서 솔직히 속상해요 o(^-^)o
정말로 힘내서 노력했고 한번의 소홀함도 없이 데뷔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다고 생각해요.
4개월 간 이렇게 달려 올 수 있었던건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저와 함께 데뷔에 대한 희망을 계속 가져주셨던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에요.
그런 국민프로듀서분들과 일본의 팬분들 모두가 지켜봐주셨기 때문에 힘낼수 있었어요.
감사할뿐이에요.
어제 한국에서의 마지막 무대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정말 섭섭해요...
그 무대에서 이런저런 스스로를 만나서 정말로 즐거웠어요.
무대에 서기까지 매번 정말 힘들었지만 트레이너 선생님들의 레슨과 국민프로듀서분들의 성원덕분에 지금까지 저에겐 없었던 자신을 가지고 무대에 설 수 있었어요.
새로운 나를 끌어내준 모든 분들께 고마워요.
그리고 한국 연습생 모두와의 헤어짐이 정말 섭섭해요.
모든 말이 통하는게 아닌데도 서로의 눈을 보면 알수있게 되서, 돌이켜보면 울기도하고, 웃기도하고, 잘되지 않아서 속상해하기도 하고, 잠안자고 연습하기도 하고, 그 때 항상 옆에 있었던건 일본도 한국도 관계없는 동료들이었어요.
고마워, 모두들, 고생했어 ^ - ^
또 메일할께요. XXX상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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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