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2-03-03 15:05
[보이그룹] “K팝인데 웬 닌자?” 엠블랙 신곡 왜색 논란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2,949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미노 12-03-03 15:13
   
한 엠블랙 팬은 "검은색 도복에 복면을 착용했다고 해서 무조건 닌자라고 비난해선 안된다"며 "대중가수의 무대마저 엄격한 민족주의적 잣대를 들이대며 규제한다면 대중문화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
ㅋㅋㅋㅋㅋㅋㅋ 쉴드 좀 적당히 쳐라. 멤버가 지 입으로 닌자라고 했다잖아..
엄격한 민족주의? 글쎄... 닌자질 하면서 한국 대중문화가 발전하리라 생각진 않는다.
불량식품 12-03-03 15:24
   
3.1절이 엊그제인데 ㅉ
한가한오후 12-03-03 16:05
   
이거 일지매(엠블랙)가 닌자(백댄서) 물리치는 컨셉이라네요!

맴버가 닌자라고 한건 이런 컨셉이다라고 힌트를 준거랍니다
닌자가 나온다라고 한정도 라네요

다음에선 여론이 이렇게 흘러가네요
부레옥잠 12-03-03 16:09
   
그런대 왜구의 닌자가 우리나라에서 유래했다는 학설도 있어서 딱히 뭐라하기가 그렇네요.
     
미노 12-03-03 16:16
   
일본의 닌자가 한국의 자객에서 나온 설은 저도 믿는 편이지만.. 그래도 왜구는 왜구..
4월 2일이었으면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하필 3월 2일... 날을 너무 잘못 잡아브렀어요.
          
부레옥잠 12-03-03 16:23
   
3월2일이라면 날이 잘못된것도 아니고 흠... 일장기 마크를 달고나온것도 아니고 제로기 마크가 있는것도 아니고 일본군 순사 복장도 아닌데 닌자에서 거부감이 오는것일까...

싸울아비도 그렇고 닌자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 유래했다는 학설을 어느정도 믿고 있는 저라 왠지 왜구원숭이들에게 문화를 빼앗긴 느낌을 받고 있는 저로서는 한시바삐 역사인식을 바로 세워 우리의 것을 되찾아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다들 단순이 왜구의 문화다 라고 배척만하기보다 좀더 다각적인 시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건 왜구들한텐 '고유 문화'가 없다는 거죠.
               
한가한오후 12-03-03 16:27
   
다 맞는 말이나
지금 현실은 닌자=왈본 공식이 있기에 문제입니다 ㅠㅠ

k-pop 영향력을 고려해 볼때 좀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부레옥잠 12-03-03 16:28
   
제 개인적인 생각은 산업화와 전쟁특수로 우위를 차지한 왜구들이 여유를 가짐으로써 우리문화를 자국 고유의 부계문화로 날조각색함으로서 외국에 널리 마케팅해왔다는 점입니다.

몇년전만해도 재팬전통문화 시디집에 우리 아리랑이 포함되어있었다는것을 알면 분통 터질 노릇이죠 (뭐 셀수 없이 여러가지들이 있습니다 기무치라든가 야키니쿠라던가)

무분별하게 욕하기 보다는 이제는 빼앗긴 문화를 되찾아 반격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가한오후 12-03-03 16:36
   
틀린말은 없으시네요! 공감합니다

같은 말씀이구요 같은 답변입니다!
문제는 닌자=왈본 공식이 있기에 문제입니다!

지금 이상황에선 이 공식을 깨기 어렵다느걸 아실텐데요!!
그러니 신중하자는 말입니다
               
미노 12-03-03 17:38
   
날이 잘못 되브렀죠. 3월 1일 아침 곱게 보관하던 태극기 이쁘게 걸었다가
오후에 다시 내려 곱게 상자에 넣고 애국심 충만한 마음으로 3월 2일을 맞이했는데
평소 이뿨라~ 했던 아가들이 애국심 충만한 우리네 가심팍에 닌자놀이를 하며
비수를 꽂아버렸으니... 다행인 건 전 그 장면을 직접 보지 않았다는 거네요.

설령 그것이 일지매가 닌자를 물리치는 컨셉이었다 해도 닌자 왜구따위를
공중파에서 애국심 충만할 이 시점에 보게되다니... -_- ...
다음주만 됐어도 이렇게 분노에 몸서리 치진 않았을 듯.. (그 애국심 너만
충만했다고 하시면 할 말 없겠네요)

우리의 것을 되찾아 왜곡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옥잠님이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한가한오후 12-03-03 16:21
   
영상 보고 왔는데 중간에 닌자 물리치는 퍼포먼스는 있더군요!
뭐 컨셉을 모르고 보면 다 닌자라는게 문제네요! ㅋㅋ

결론은 일지매를 모르는 외국팬들은 당연히 닌자라고 생각할테고
결국 일본문화 홍보사절단으로 볼수도 있겠네요
잘모르는 외국인들은(얼마전 외국인초딩 반응이 있었죠)일본인으로 볼수도 있고
k-pop, j-pop 구분 못하는 외국인들은 j-pop으로 볼수있겠네요

왈본만 가만히 앉아서 노났네요 우리가 알아서 홍보해주는경우가 빈번해 지네요!!!
mainlogo 12-03-03 16:33
   
이게 그렇게 심각한 문제인걸까.. 너무 문화 컨텐츠에 민족주의가 들어가는 듯? 애초에 뮤비에 사무라이나 일본기생이나사쿠라(벚꽃이지만 상당히 왜색적인 이미지의) 나오는 것도 여태 많이 봤는데. 3월 2일이면 엄밀히 따지면 삼일절 아니잖아요. 삼일절이면 일본거주하는 한국인들 다 국내로 복귀시킬 기세.
이런건 그냥 자기 정서에 안 맞으면 관심 안두는게 정답인거 같네요.
     
한가한오후 12-03-03 16:42
   
심각하다고 생각하면 그럴수도 아니라면 아닐수도 있겠죠!

일단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위에 썼으니 보시구요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이 심각하지 않다면 어쩔수 없죠
어느쪽에서 보느냐의 관점에 차이니까요!!

지금 현시점에 k-pop 파급효과를 애써 무시하거나 간과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미노 12-03-03 18:01
   
지나친 민족주의는 경계해야 하지만 이건 지나친 게 아니잖아요 님 ^-^
보편적인 민족정서에 반하는 짓은 하지 말아야지요...

일지매를 부각시키기 위해 악당을 닌자로 택했다는데.. 굳이 왜? 일본을
물리쳤다는 느낌을 주려고? 굳이 왜 닌자일까요. 한국의 자객을 악당으로
내세웠어도 충분한데 굳이 왜? 왜색에 민감한 한국인이 사방천지에
널려있는 걸 잘 알면서 굳이 왜요! 공동제작자가 일본인이라서?

K-POP의 선두에서 국가대표나 다름없는 역할을 하는 아이돌인 이상
무엇을 하든 신중하고 깊이 생각하고.. 일본과 관계돼서 한국분들을
불쾌하게 만들 일은 자제하기 바랍니다. 

한국인들에게 '일본' 이 엮인 사건은 개인의 정서를 뛰어넘는 문제입니다.
          
mainlogo 12-03-03 18:21
   
갠적으로는 비가 닌자어쎄신 찍은거랑 별 차이 없어 보여서요. 그땐 안맞으면 안보는 분위기였지 여론이 이렇진 않았잖아요. 자랑스러워 했으면 자랑스러워했지...따지고보면 한국에서 가요, 드라마, 영화 등 모든 분야에서 영향력있는 비가 왜색짙은 영화를 찍은건데.. 이게 어찌보면 한국가요무대보다 더 영향력이 큰 할리우드표인데.
               
미노 12-03-03 21:45
   
전 그 당시에 굳이 닌자여야 하느냐며 불만을 표하고 열심히 깠던 사람 중 하납니다. 하지만
스피드 레이서에서 원래 일본인 설정이었던 캐릭터를 한국계의 인물로 바꾼 것이 비의
설득 덕이었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꽤 누그러 졌지요.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많이 노력했구나.... 하고..

외국인이 닌자를 소재로 만든 영화에 한국인을 캐스팅 한 것과 한국인이 닌자를 소재로
만든 무대 퍼포먼스를 3.1절날 자랑스럽게 시전하는 건 완전히 다른 일입니다 -_-
66만원세대 12-03-03 16:52
   
솔직히 안무도 그렇고 복장도 그렇고...충분히 오해를 살만 하다고 보입니다.
대퇴부장관 12-03-03 16:58
   
가생이에 올라온 프랑스 방송 보면 모르겠음?
kpop은 일본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는거임..
     
한가한오후 12-03-03 17:02
   
심각하죠ㅠㅠ
짤방달방 12-03-03 17:27
   
오해를 살만한것과 잘 알아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까는건 경우가 전혀 다르지 않을까요. 뭐 멤버들이 떡밥 던진 포인트도 조금 어긋난감이 크지만요.
암코양이 12-03-03 17:58
   
비 와 이준이 함께 출연했던 닌자영화가 생각난다...제목이 뭐였지 ㅎㅎ
     
짤방달방 12-03-03 17:58
   
닌자 어쌔신!!
          
암코양이 12-03-03 18:01
   
아...잼나게 보았는데

닌자 어쌔신이군요
깐다르바 12-03-03 18:42
   
닌자니 자객이니 다 필요없고


백제 목만치를 알아보세요 얘기 끝난겁니다 ㅋㅋ
이런이런 12-03-03 18:48
   
흰옷입고 춤추어라~~~ 아니면 무지개색 , 반짝이??~~
미노 12-03-03 20:43
   
다시 알아보니 3월 1일날 엠카에서 닌자질 했네요.
세븐은 3.1절을 맞아 개념차게 태극기 퍼포먼스를 했다는데 엠블랙은 닌자 분신술 놀이.... -┏
알라븅연아 12-03-03 21:19
   
엿국에 빌붙어 기생하려는 ㅄ들로밖에 안보이네요
권투할망구 12-03-03 21:21
   
.................닌자 아니고 일지매라더니...어떤게 맞는말인건지-_-
     
미노 12-03-03 21:33
   
일지매는 좀 무리수네요.
승호가 라디오에서 직접 닌자라고 얘기했으니...
 
 
Total 181,77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0708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0407
11873 [방송] 패션왕 뉴욕 인터뷰 유리 (4) 크리스탈과 03-20 1678
11872 [연예뉴스] `5년만의 컴백` 장나라, `너만 생각나` 티저에 팬 관… (6) 패닉 03-20 2003
11871 [잡담] 원빈느님 (12) 밥사랑 03-20 1854
11870 [잡담] 공효진 하악.... (9) 삼촌왔따 03-20 2597
11869 [보이그룹] 승리 "기내식 안 먹어도 빅뱅 형들 사랑에 배불러"(… (8) 삼촌왔따 03-20 2273
11868 [연예뉴스] 장나라, 국내 가수 컴백 티저 공개 반응 `후끈` (9) 삼촌왔따 03-20 1729
11867 [연예뉴스] jyj 욕설 동영상 원본.avi (5) Edge 03-20 2231
11866 [연예뉴스] 오늘 JYJ 관련뉴스 정리 (5) 삼촌왔따 03-20 1720
11865 [걸그룹] 탱구 안경점 방문 후기..(게봄펌) (9) 크리스탈과 03-20 2140
11864 [연예뉴스] 태연의 친필 감사 편지 (9) 꽐라길 03-20 2069
11863 [연예뉴스] 적반하장 엄청나네.jpg (10) Edge 03-20 1906
11862 [영화] [자동재생]바람둥이 레이 찰스 던킨스타 03-20 1807
11861 [걸그룹] 수정이 짤 (5) 크리스탈과 03-20 1784
11860 [걸그룹] 미스터 택시 연습실 안무 영상 (5) 크리스탈과 03-20 1738
11859 [걸그룹] 소녀시대 - The Boys 안무연습 영상 (5) oH블바zl감… 03-20 1449
11858 [방송] 시청률 쪽박 100억 대작 ‘한반도’ 조기종영 굴욕 (9) 암코양이 03-20 2131
11857 [아이돌] 아이유 인도의상....(..ㅠㅠ) (4) 삼촌왔따 03-20 2037
11856 [걸그룹] 하도 하라화보로 뽀샵했다해서 길이를 줄였습니다 (3) 삼촌왔따 03-20 1465
11855 [연예뉴스] 아이유 일본재킷, 순수+섹시 매력 발산 '국민여… (2) 암코양이 03-20 1651
11854 [걸그룹] 포미닛 화보, 3단 속눈썹 떼고 청순 민낯 공개 '… (2) 암코양이 03-20 1685
11853 [연예뉴스] 동방신기 日오리콘 역사 다시 썼다 "해외 가수 중 4… (2) 뭘꼬나봐 03-20 1816
11852 [연예뉴스] 컴백 샤이니, 한국-중국 패션잡지 동시 장식 화제. (4) 뭘꼬나봐 03-20 1658
11851 [보이그룹] 야매요리 15화에 왜 샤이니가 등장했을까?! (1) 삼촌왔따 03-20 2159
11850 [걸그룹] 잡팬의 자랑질 (10) 던킨스타 03-20 1356
11849 [걸그룹] 비타 소녀시대 (3) 던킨스타 03-20 1420
 <  6791  6792  6793  6794  6795  6796  6797  6798  6799  6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