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픽했던 연생들은 단 한명도 12인 데뷔조에 들지 못함.
내가 불운을 몰고왔나 미안한 마음까지 들기도 하고, 다시 생각해보면
나도 모르게 방출될 확률이 높은 연생들에게 동정표를 넣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듬.
내가 싫어했던 연생이 딱 둘이 있었는데 한명은 떨어지고 한명은 데뷔조에 듬.
누군지는 밝히지 않겠음.
싫어하지는 않으나 떨어지기를 바랬던 시타오 미우.
시타오 미우의 입장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나 우리나라 국민 정서상 딱 외통수.
어찌보면 좀 불쌍함. 그 일만 아니었다면 데뷔조에 일연생은 4인이 될 수도.
결과 발표때 시종일관 첫번째 사진 표정.
4위 최예나가 발표되고나서 비로서 포기했는지 눈물을 글썽거리는 두번째 사진.
모든 발표가 끝났을때 세번째 사진.
프듀48 마지막회를 다운 받아 두번 감상.
처음은 전편 감상.
두번째는 결과발표만 재감상 하면서 연생들 표정만 주시했음.
자신이 픽했던 연생이 뽑히지 못해 아쉬움을 표하는 건 좋은데 타 연생들 까내리는 짓은
안했으면 좋겠음.
어차피 결과 바뀌는 것도 아닌데 그러지 말길. 좀 추해보임.
마지막으로 내가 픽했거나 뒤늦게나마 필이 꽂혔던 연생들 사진모음.
김민서
김시현
나고은
박해윤
배은영
손은채
이시안
장규리
나카노 이쿠미
무라세 사에
모토무라 아오이
무토 토무
시로마 미루
아라마키 미사키
아사이 나나미
코지마 마코
이와타테 사호
다카하시 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