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씀드리면 방탄 신곡 '아이돌'이 아무리 반복해 들어도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BTS 노래 중
DANGER, RUN, DOPE, Fire, 봄날, Mic Drop
이 여섯 곡이 연속으로 명곡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피땀눈물 등등의 곡도 나쁘지 않고요.
그런데, 마이크 드랍으로 정점을 찍은 후
DNA, FAKE LOVE, 그리고 이번 신곡 아이돌 까지 왠지 세 번 연속으로 노래들이 끌리지가 않네요.
그래서 노파심이 좀 드네요.
마이크드랍까지 계속 되는 홈런으로 절정의 인기에 올랐고 지금은 그 인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왠지 그 이후 나오는 곡들이 신통치가 않아서 그동안 쌓아온 인기를 까먹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아마도 DNA, FAKE LOVE, 아이돌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이 객관적 사실이 아니고 그냥 저의 취향에 안 맞는 것일테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들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방탄이 신곡 낼 때 마다 뭔가 쌈박한 느낌이드는 메가히트곡이 나오길 바라는 생각에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마이크 드랍이나 댄저 같은 쌈박한 곡 하나만 더 나오면 빌보드 200 뿐 아니라 빌보드 100 도 1위 찍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뭔가 기세는 확 탔는데 빌보드100 1위 찍기에는 곡빨이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