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기존의 가치와 의미를 지키는 쪽을 완전하게 지지하는 성향이라,
여러분들에게는 IOI하면 귀엽고 그들의 완전체로 제대로 활동한 마지막인 너무너무너무가
이후에도 방송에도 많이 쓰이고 해서 기억에 남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제대로 된 IOI하면
그나마 Watta man 의 느낌과 모습입니다. 몇명빠지고서 안무창작에도 청하가 직접 참여하면서
똘똘 뭉쳐서 그야말로 IOI를 홍보용으로 쓰다가 드림걸스도 초반 어그로 후에 제대로 못뜨고
IOI 동력자체가 떨어질만 할때 노래랑 안무 등으로 1위 찍고 다니고 음원도 계속 상위.
어쨌든 워너원이 데뷔 직후부터 지금까지 최정상권에서 계속 큰 잡음없이 잘나가는 이유중
하나도 팬들이 왜 그들을 그렇게까지 지지하고 뽑아줬는지를 잘알고 워너원이라는 가치와 의미를
소중하게 지켜나가고 있는 부분도 크다고 생각함.
우리가 온갖 그지같은 프레임과 정치질속에서도 각자 응원하는 사람들을 뽑고 지지해온데는
그들이 정말 간절하게 바라는 데뷔의 꿈을 이뤄주고 하나의 그룹으로 성공을 거두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임.
완전한 오피셜인지 모르겠지만 사쿠라 9월말까지 스케쥴도 있고, 여기저기서 안티들이
우익논란 게시글도 정성스럽게 이미지와 움짤동원해가며 쓰고 있는 마당에
실력도 부족한데 겸임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건 아무리 좋게 볼려고해도 HKT, AKB본진 두고서 그쪽에서 인기와 연봉도 계속 얻고,
여기서는 여기대로 단물 쪽쪽빨아먹으면서 자신의 홍보도구로 전락시키겠다는 걸로
밖에 안받아들여짐.
물론 히토미는 거의 전임으로 확정된듯 보입니다. 거의 유일한 AKB 아이돌로써의 활동인
극장공연이 공지로 히토미의 아이즈원 활동으로 인한 중단을 알림.
탈락 이후 현타맞고 악수회도 제대로 못한 쥬리,나 악수회 도중 펑펑 울어서 중단 됐다는 미루같은 애들도 있는데 이들에게 미안함이나 간절하게 바랐지만 떨어진 이들에 대한 책임감 같은건 안드는 지.
AKB(관련 그룹 통칭) 팬들은 싫어할수 있겠고, 개인팬들도 의견이 갈리겠지만
만약 정말 겸임 활동으로 하겠다면 더 욕심부려서 다른 멤버들한테 피해주지 말고
자신들의 2자리를 간절했고 실력도 더 있지만 기회를 얻지못한 다른 연습생에게
대범하게 양보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도 귀를 기울이면 이후 나코에게 두어번, 사쿠라의 경우엔 그룹에 필요하다고 생각되서
순위가 많이 떨어지면 틈틈이 한번씩 표를 행사했지만 아닌건 아닌거죠.
그래도 일본인의 자리였으니까 일본인에게 기회를 줘서 그룹에
비율을 유지해야 된다고 주장한다면 그들에게 겸임여부를 확답받고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루는 도통 방송에서 보이질 않아서 못찍었고 미호,미유는 외모적으로 비하하는 이들이 많아서
일부러 안했습니다. 미우는 뭐 말할것도 없이 열외고)
(9월 양옆으로 프로듀스48 데뷔 리얼리티 예정 스케쥴표. 아마 2편과 5편으로 나눠진걸로 봐서
9월의 마지막 2주와 10월 한달간 방송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합숙소 잡으면 리얼버라이어티 촬영도 들어가고, 모두가 처음 제대로 합숙 생활하면서
점점 스케쥴을 하나하나 해나갈텐데 아이즈원의 운영이나 히토미 제외 일본인 멤버들이 걱정입니다.
지금은 자신들의 일본팬들과 잠시 작별인사 나눌 시간도 필요하겠고 여러가지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해하는거지, 아이즈원 멤버가 일본 HKT, AKB 활동을 한다?
저는 절대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