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아이즈원이 끼어들어간것만 빼면 객관적인 팩트체크 글이네요ㅋ 그래도 우익넘이라는 큰 전제 자체는 변하질 않네요.. 잘봤습니다.

반전이네요
인터넷에 떠도는 글과 짤들은 완벽한 선동이었나..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이었군요 아키모토 야스시 이제 한국에서 곡도 많이쓰시고 많은 활동 아주 많이 많이 하시길 빕니다 대단한 분 모신거였네요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가사 수준봐라
저 딴게 쉴드가 쳐지나
수준 낮은 것도 낮은거지만
무슨 군가야 뭐야

뒤에 니뽕 만자이 니뽕 만자이 있으면 완벽했을건데 아쉽네요 ㅎㅎ

저 자막가지고 야스시 뭐라했다고 한사람은 모르겠고 그냥 글쓴이 분이 번역하신것만 놓고봐도 우익맞네요.
이걸 지금 반박글이라고..

참고로 우리나라 일반 유치원 교가 입니다. (구름산 유치원)

고운생각 높이 날리며 우리들 생각이 빛나요 ~
신나게 뚜어 놀면서 꿈을 만들어가요~
웃음가득 행복한 구름산 어린이~
햇살 처럼 따뜻한~ 구름산 유치원~

근데 뉴스의 자막까지도 필요없고 글쓴이분이 번역하셨다는 야스시 작곡부분만봐도 빼박 우익맞네요 ㅋ
어떤 미친x이 국가도 아니고  4,5살 애들다니는 유치원 교가에
일본의 강함을 알아라
일본에서 자라남을 기뻐라
일본의 격렬함을 알아라
일본에서 태어남을 자랑스러워라

이딴 가사를 씀?????  이거 본인이 야스시 우익이라고 지금 반어법이나 풍자와 해학같은 논조로 말하는거죠??? ㅋㅋ

판단은 전적으로 여러분께 맡기고 그 어떤 의견도 존중합니다.
가생이에서 퍼 왔다는 것만 알리시고 다른 사이트에 퍼 가셔도 됩니다.
전 이만 쉬러 갑니다. 좋은 하루들 되시구요.

원본 글은
뉴스에 나오는 저런 구호를 외치는 '혐한 유치원'
(아베랑 관련이 있고 아주 유명한 그 사학비리도 터진 곳이고
이사장은 극우단체 임원이고 명예교장도 아베 부인...)에
아키모토가 교가를 써 줬다는 거고(그 교가의 가사 내용은 번역해 주신 대로...)

그 이외에도 아키모토가
아베나 극우 단체와 밀접한 사이라는 사실들은 여전히 그대로네요....


이렇게 논란이 될만한 빌미를 애초에 만들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
(가능하다면 그냥 다른 사람이랑 협업을 했으면 좋겠어요...)

여러가지로 참 복잡한 상황이네요...
부디 원만하게 잘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간에 다소 의견이 다르더라도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않으셨으면 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가사보니
처음 부터 끝까지 일본이 아니라 니뽕 찬양가네~~ㅎㄷㄷ

가사를 요약하자면 "다른 나라사람도 아닌 일본인으로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다."  <- 이거죠
유치원에 교가가 있다는 것도 웃기지만, 그 가사가 아이들에게 '민족 우월주의'를 주입하는게 요점인데,
이게 우익이 아니면 뭐가 우익일까요?
이 교가로 워밍업 한 후에" 헌법개정해서 전쟁국가 되자! 다케시마 되찾자!" 외치게 하는거 정상 아니죠?

그리고 아키모토가 방시혁이 빨 정도로 대단한 프로듀서라면서,
한낱 유치원 교가 가사나 써 줬다는것만 봐도 얼마나 대단한 유치원이겠습니까?
아베 아니면 이런 민족 우월주의 가사를 써 줬겠습니까?
차라리 프로듀스 48의 "꿈을 꾸는 동안"을 유치원 교가보다 더 건전하고 순수하게 써 줬네요.

게다가 이것만 보고 우익이라 하는게 아니잖아요. 전부 연장선상에 있는겁니다. 가생이 회원들 바보 아니에요.

봄,여름,가을,겨울을 일본 시대와 비유하면 봄(벚꽃)은 일본의 메이지유신, 여름(태양)은 동아시아 식민지화, 가을(융단과 카펫)은 50~70년 경제성장기, 겨울은 현재.
해석하면 일본의 옛 영광을 되찾자. 라고 하는거 같은데요. ㅋ

이거 닌자라는 그룹이 93년에 발표한 노래같더군요
살짝 고쳐서 준 듯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3351631&page=4

잡담 게시판에 어느 분이 정리해서 올려주신 글인데 읽어보셔요 Drake 님.

이 사람이 설사 우익이 아니라도 문제가 많아요.
돈때문에 움직이는 사람들은 지금은 우익이 아닌척 할수도 있지만
이사람의 지향점이 정체성이 그리 좋은게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그냥 무야무야 넘겨서 이사람이랑 협업도 하고 그냥저냥 넘어갔다가
나중에 미즈노교수처럼 뒷통수 치면 그 감당을 어떻게 하려구요
그리고 차라리 이사람이 일본의 제국주의를 비판하던 사람이었다면
이해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일본인을 뭘보고 믿나요.
지금도 일본언론은 방시혁이 이사람의 세계관을 동경한다 언론플레 하는데
나중에 어떤식으로 방탄을 호도할수 있는 위험한 부분이 있고
그 이후에 그 모든건 방탄이 감내해야함. 팬들은 아마도 현재를 보는게 아니라 미래를 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