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형 로드 커맨더(Taehyung Lord Commander)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현지 방탄소년단 팬은 지난 16일 트위터에 “친구와 버밍엄 갤러리를 방문했다가 지민을 발견했다”며 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글쓴이가 버밍엄의 대표적인 공공 갤러리, 이콘 갤러리(Ikon Gallery)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지민을 발견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현재 영상은 SNS를 타고 퍼지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작품은 히엔(16)이라는 10대 소년이 그린 것으로 제목은 ‘나의 색깔’이다. 히엔은 작품설명에 “내 작품 의도는 케이팝의 색깔을 보여주고 케이팝이 나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케이팝이 전 세계적으로 미치고 있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위해 (BTS) 지민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어린 시절 테마파크에서의 기억과 지민을 연관시켜 순수했던 한 아이가 케이팝의 색깔을 인생 전반에 걸쳐 즐기는 것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